일시: 2011년 11월21일 오전 10시~1시

참석: 김해랑, 김연미, 류미혜, 윤성옥, 국지혜, 황아람,  김수연, 신유빈, 권영민 9명

강사: 박형만 선생님

 

1. 노래로 수업 열기

새노래 <평화는> <무지개> <바람바람>

<꽃들> <밤이깊도록> <곱기도해라>

 

2. 과제 발표

전통 꽃문양 그려온 것 발표 및 느낌 나누기

 

3. 수업

오행에 대하여

                                                     수

                                     금                            목

                                            토              화     

 

- 삶의 이유? 자유롭기 위해

- 자생, 자립

- 수는  오행의 근본, 물이 가장 기본이 된다.

- 계절로는 겨울이 기본(사계절의 기운을 모두 갖고 있다).

- 십이지간표

- 오행과 장부와 기질과의 관계

- 오행의 상생/상극

오행에는 음양이 함께 있고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인간의 생성과 소멸은 우주의 순환이치와 동일하다. 우리는 우주의 순환, 천지만물의 순환에 영향을 받으며 음양의 기운과 4기질의 인간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나의 기질을 잘 알고 상대방의 기질에 대해서도 이해하면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어려움이 닥쳐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양육자로서 교사로서 내가 아이들의 기질을 잘 이해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4. 과제

- 전통 꽃문양 그리기

- 나무색연필 준비

 

5. 소감

권영민: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민해왔던 '사아가는 방법, 길'에 대한 단순하고 명쾌한 답에 대한 답, 의존에서 벗어나 스스로 살 수 있는 힘을 키워 소박하게 자기 의지대로 살아가는 삶. 자생적인 삶.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각오를 다져봅니다.

 

신유빈: 사람을 네가지 분류로만 나눌 순 없지만, 내가 누군지 알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알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즐거웠다.

 

김수연: 음양과 오행에 관한 내용을 듣게 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만 생소한 게 많기도 하다. 하지만 나에 대한 이해, 인간에 대한 이해의 유용한 방법임을 어렴풋이나마 알 것도 같다. 이러한 앎과 삶을 일치하는 것 또한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왜 사는가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자존감 없는 힘겨운 날들을 보내는 나를 보듬어주고 싶다.

 

황아람: 오행~ 형소에 알고 싶던 거였는데 배우게 되어서 좋았다. 신기하기도 했고 더 많이 알고 싶어지기도 했다~

 

국지혜: 오행을 통해서 사람들의 다양한 특성과 성질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후반에 조금 졸았어요. 죄송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숙제도 잘해오고, 졸지도 않을게요.^^

 

윤성옥: 맛보기라고도 말할 수조차 없는 오행 수업. 어렵고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조금만 관심으로 나와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생기길.

 

류미혜: '오행'에 대한 이야기는 열심히 듣긴 했지만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전문적인 강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연미: 오행이라는 새로운 것을 접해서 조금 어렵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김해랑: 단시간에 오행을 알기에는 너무 내용이 깊다. 참고해서 공부할 수 있는 자료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