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텍스트가 어렵네요. ㅠㅠ

책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데, 김서윤쌤께서 설명을 잘해 주셨는데도 여전히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워요. 

 

- 작가의 중심적 문장 찾기 -> 곱씹어 읽기 -> 해석해보기

의 단계를 거치면서 여러번 읽어야..

- 짐멜이 칸트와 니체 같은 기존의 철학자들의 생각중 어떤 부분을 인용하고 발췌하고 있는지도 찾아 봐야...

- 짐멜이 주제를 풀어가는 방식, 사고 체계를 전개하는 방식, 연구하는 방식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김서윤 선생님께서 시작을 너무 잘 해주셔서 바로 다음 2장을 준비해야 하는 압박감이 크지만 위의 주의 사항을 염두해 두며 다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은*

 

토론할 때 말을 너무 안해서 죄송했습니다... 제가 마음은 열심히 참여하고 싶은데 지식도 부족하고 소심하여(ㅠ) 잘 안되네요. 그래도 조금씩 노력하겠습니다..! 늘 다른 선생님들께 많이 배워가기만 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자본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었고 중세,근대,탈근대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서윤 선생님께서 설명 너무 잘 해주셔서 1부 1장 읽고 약간 헷갈렸던 것들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책이 어려워 여러 번 읽었는데 자료도 더 찾아보고 다른 학자의 개념과 연결되는 게 무엇인지 더 공부해서 다음 수업 발표 준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김아*

 

짐멜이라고 하는 생소한 이름의 철학자를 대면하고 그의 지적 세계를 알아간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앞서 보내주신 참고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현대인의 삶이 왜 저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짐멜이 제시하고 있는 돈, 대도시, 유행, 장신구 미학적 심리학 등 책 속 꼭지들을 따라가다 보면 뭔가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게 됩니다. 갸웃거리며 읽었던 첫 부분을 속 시원히 펼쳐주셔서 김서윤 선생님 감사합니다. 만만치 않겠지만 남은 부분들도 열심히 읽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 ^^ - 문송*

 

중세, 근대, 탈근대의 정리 중..탈근대는 덕질이 인정되는 사회라는 말..덕후라 참 좋으네요 ^^

수업 관련 영상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을 풀 수 있는 수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윤샘이 정리해주신 1강은 부담이자 저에게 채찍이 되었어요. 서윤샘의 설명을 통해 이 책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 조금 깨닫게 되었어요. 

정말 배움이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매번 새로운 책이 시작될 때마다 "아 !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게으른 덕훈데.. 도반님들의 이야기가 저의 게으름을 조금 쫒아 주네요. 다음 주의 수업도 기대됩니다. 

비온 뒤 추워진다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 허귀*

 

우리 안의 신성함을 어떻게 지켜야하는가?  자신의 

신성함은 스스로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사회가 연대하여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뉴스의 자막으로 지나가는 코로나 사망자와 산재노동자들의

소식을 숫자로만 대하지 말고

잠시  혼자만의 묵념이라도 해서

그분들의 자리를 지켜주어야

할것 같네요

 

중세 근대 탈근대의

키워드를 정리하면서 

나는 탈근대를 산다고

생각했는데 아~~~ 아직도

중세/근대 인식의 수준에

잡혀있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칸트 니체 베버 토마스모어와

게으르그 짐멜   나를 흥분하게도

머리 아프게도 하는 이분들^^

 

오늘도 모국어를 읽으며

외계어를 해석하는 고통을 겪고 있지만 함께 하시는 도반들을

믿고 오늘은 푹 쉬어볼까합니다

 

화폐 경제가 우리에게 허락한

무한 자유의 세계인

해외직구와 홈쇼핑 소액결제의

덫을 피하면서요 ^^ - 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