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일 불날 10:00~13:00 


수업 시작과 함께 고운 색깔의 띠를 나누어 주시고서 안 면에는  인간, 사람,동물, 사랑,평화를 쓰고 바깥면에는   대립되거나 상반되는 말을 쓰라고 하셨다 - 첫날이라 어색한 분위기에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


과연 반대말이 있는가?

확증편향 -선입관을 뒷받침하는 근거만 수용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수집하는 것이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현상인데, 정보의 객관성과는 상관없다.


우리사회의 모습을 생각해 보자

 

 '난장이가 쏘아올린 공'에 처음 언급된 뫼비우스의 띠와 책 내용에 대한 리뷰를 해주셨고 

'뫼비우스의 띠' 원리가 의미하는 바를 함께 나누었다.


학생들이 독서가 힘든 이유는 원심적 독서(사실적독서)가 되지 않으므로 심미적 독서(내 생활에 적용) 또한 되고 있지 않다 

논리적 사고 즉 비판적 사고는 - 성찰(나자신과의 관계정리)/ 통찰(나를 둘러싼 관계를 정리)하는 힘이 생길수 있다.


에니메이션 '발란스'를 보고 나서


데카르트' 방법서설'

1.명증성의 법칙

2.분해 법칙

3.열거 법칙

4.종합 법칙(분류/구분-재구조화)

의 방법으로 등장인물, 공간적 배경, 사건을 분석한 후 6하 원칙에 따라 개요서 작성 후 발표


논술이란 기존의 관념에 구멍을 뚫고 뒤집고 확장하기와 같은 과정이다. 인식의 틀을 바꾸고 지식을 얻는 열린 태도가 중요하다.


짧게 자신의 소개 및 역할 분담 후 2차시 과제 안내



1차 강의 자료 중 - 배움에 앞서 힘을 얻는 시


월든

                     *데이빗 쏘로우


내가 숲으로 들어간 것은

삶을 내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오직 삶의 본질적인 문제들만을 마주하면서,

삶이 가르쳐 주는 것들을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되이 살지 않았다고 깨닫고 싶었기 때문이다.

산다는 것은 그토록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삶이 아닌 삶은 살고 싶지 않았다.


이 수업을 듣기 위해 고민했던  나의 발걸음이 위의 시가 말해 주고 있는듯하여 적어보았습니다

 가위바위보로.... 1강의 후기를 맡게 된  이영순입니다.

선배 기수들이  강의 후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하셔서 부담이 되었지만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같이 공부하게 된 60기 여러분~

함께  의지하며 처음 이 열정 그대로 이어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