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일:  10월 7일 화요일 10:00~ 13:00

 텍스트: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수업목표: 문학작품을 깊이있게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고

                   작품의 주제의식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문제를 읽어내고

                   현재 나의 가치관 및 내가 가고 있는 길을 돌아본다

이끌어 주신 분:  박 형만 선생님.


1. 함께 감상하면 좋은 작품


    일본 에니메이션 : 귀를 기울이면

    영화: 시드니 루멧감독의 허공의 질주,  리처드 링클 레이터의 보이 후드


      박노해의 시

    <부모로서 해 줄 단 세가지> 를 깊이 새겨보고

      '나는 어떤 부모이길 원하나' 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보았다


2. 고전문학은 왜 읽어야 할까

      고전읽기는 교육적 의미에서 가치추구의 자기완결성을 갖는다. 

      성장기에 자신을 촘촘하게 살펴보고 자신의 삶을 게획하며 자아정체성을 가꾸어 가는 행위는 가정

    이나 학교에서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 는 영역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 교육자들이 제도교육의

    보완 차원이 아니라 하나의 완결적 체계 를 추구하는  대안교육으로서 논술 수업에 고전읽기를 꾸준

   하게 접목시키는 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할 문제이다. 

      고전을 읽는 다는 것은, 이 시대 광기에 휩싸인 주류적 가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삶에서 벗어나

   와 자신이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공의롭고 정의로우며 자유와 평등이 실현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삶의 목표를 두게 하는 지혜를 찾고자 하는 작업이다


3. 작품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선생님들이 준비해 온 작품배경과 인물탐구(1인칭 시점)를 발표하

    고 각 인물의 입장에서 작품을 깊이 분석하였다.


   고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며 지금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았습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