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191015() 10-13

길잡이 : 박형만 스승님

내용 : 7강 통합적 사고하기 방법론3-비판적 현실인식 방안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서 저

수업계획안과 발문 발표 및 지도

  독해력 발문 구성에 있어 지문이 상세히 표현될수록 학생들이 발문을 이해하기 쉽고 좌절감을 갖지 않고 발표에 임할 수 있음. 장면을 생각하고 답변할 수 있도록 힌트 주기.

  발문이 구체적이어야 답변을 끌어낼 수 있음. 발문이 수업의 질을 결정하며, 학생들 스스로 발문을 찾을 경우는 그것의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게 됨

  발문의 종류는 내용 확인, 심화, 적용질문이 있으며 적용 질문은 자신과 연관지어 보는 질문

 논술주제로 확장하기 위한 발문은 텍스트와 삶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이며, 토론 발문은 이런 확장 발문 중 선별하여 구성함.

 

  주인공 한스의 경우 내면의 주체성이 있는지, 자신의 꿈과 미래가 주입된 것인지, 외부 때문에 잘 못 형성된 기준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음. 진정한 행복과 타인의 진정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음.

  청소년은 자아정체성 형성을 위해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어떻게 살면 좋은지 고민해야 하고 역사의식을 갖아야 함. 성인은 청소년기 방황에 대해 관용으로 대하고, 현실에서 도덕성 문제를 제기할 때 불의에 맞서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

  학생들이 문학작품 독해를 통해 주인공 한스가 되어 보고 축적된 힘을 키울 수 있음. 문학에서 다루는 비극적 결말도 청소년이 삶과 죽음, 삶의 건강한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됨.

     

영화 “10분간의 휴식”, “파수꾼

<10분간의 휴식>

군대 폭력성, 폭력이 어떻게 생산되고 악순환되는가?

비인간적, 명령과 복종이 존재

사회에도 이와 같은 위계질서가 견고함

 

<파수꾼>

학생들간의 관계를 그리고 있으며 현실을 반영

마음이 연결되지 않은 관계에서 믿음, 신뢰과 근본이어야 함

    

우리 안의 파시즘 / 임지현 저

 국가권력은 표면적인 정치 뿐 아니라 내면화되어 있으며, 주권의식과 민권의식이 취약하면 침해당하고 타인의 침해에 동조하거나 무관심하게 됨.


언어 안의 파시즘

 언어의 비유는 사고를 규정함. 언어는 규범적 인간을 만들며 위계질서를 구축.

 우리말은 관계와 서열을 나타내며 은()의 보조사는 배타성을 표현.

 존댓말의 표현은 폭력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


인간성을 파괴하는 한국의 군사주의

 한국의 징병제는 지배층이 다스리는 한국의 권위주의적 사회 이익과 요구에 부합하는 제도이며 대체근로제와 모병제가 대안임. 군사문화는 관료주의이며 현대와 같은 탈근대시대는 집단지성의 시대이므로 군사문화와 부합되지 않음


전체주의적 법 질서의 토대, 주민 등록제

 외국은 신분과 주거가 분리된 등록제이나 우리가 사용하는 주민등록제는 신분과 주거, 고유 번호를 포함하며 140여개의 개인신상 정보가 들어있음. 열손가락의 지문을 포함하여 개인의 고유한 정보가 들어있는 주민등록증은 군사정권 이후 간첩 식별을 위해 만들어짐. 이는 국가가 개인을 관리하고 권한을 가진다고 할 수 있음.

 

다음 시간에 <우리안의 파시즘><오래된 미래>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