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19 10월 29일 이른 10-1시 
주제 : 토론 수업, 어떻게 할까?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강의소감문>-------------------------------------------

슬로우 리딩을 처음 해봤는데 매우 신선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중요한 사항이라는 걸 알게 됐다. -임문*

 

그동안 추상적으로만 알고있던 슬로우리딩을 직접해보니 좋았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해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이영*

 

슬로우리딩을 통해 질문을 하면서 글을 분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텍스트를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해석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잘 해야겠다. -제연*

 

슬로우리딩을 실제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수업중에 학생들에게 정답을 주려했던 방식에 대한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안*

 

슬로우리딩을 해보니, 진정한 독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읽기를 힘겨워하는 아이들에게 독서에 깊이 들어오게 하는 방법임을 실감합니다. 어려웠던 문장들이 마음으로 들어옵니다. -서영*

 

오늘 문학 분석을 배웠다. 기존에 내가 했던 방식과 너무 달랐다. 새로움의 발견 -오상*

 

슬로우리딩을 통해 내가 보지못한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아이들과 꼭 실천해보고 픈 과정이다.   -이영*

 

슬로우리딩을 처음 해봤는데 정말 흥미로웠다. 정독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 모두와 함께 참여적인 수업이 가능할 듯 하다. -이주*

 

정독과 윤독을 통해 글의 의미가 더 뚜렸해짐을 느낍니다. 독서와 독해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이옥*

 

슬로우리딩 방식의 수업이 색달랐습니다. 왠만한 지식이나 지혜없이는 진행하기 어려운 수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현*


슬로우리딩은 '체험적 읽기'와 '탐구적 읽기' 두 축을 연결해가면서 깊이와 재미를 추구하는 읽기입니다. 특히 원심적 독서를 단단하게 다져 글 내용이 내 안으로 스며들게 하는 것을 통해 궁극에는 심미적 독서로 끌어올리게 하는 바탕을 만드는 과정이지요. 평소 아이들과 읽기를 진행하면서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는데 집중했다면 그 흐름 속에 의미화를 시도해보는 탐구적 읽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일으키게 할 수 있답니다. 다음 주에 오늘 못다한 내용을 마저 정리한 후 하브루타 토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깊어 가는 가을의 시간, 한 주일 은혜 풍성한 시간을 맞이하시길....! 

오늘 공부자료 첨부해 둡니다. 길잡이 박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