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 토론에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시고 생각을 끌어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참으로 나누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동그라미가 만난 꽃과 풍뎅이 같았어요.

또 다른 모둠 발표를 보며 같은 질문을 다른 관점으로 확장시킬 수 있었는데요. 저는 그것이 재미있고 정신이 번쩍 나기도 합니다. 주 1회 수업이 주 3회 수업처럼 되는 신비한 마법을 부리시는 박형만 선생님 감사합니다. 한 주만으로는 닿을 수 없는 깊이를 매주 경험하고 있습니다. 모두 점심 맛있게 드세요 - 위은*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고 좀 더 확장된 질문을 하고 싶은데, 질문을 어떻게 하면 더욱 잘 할 수 있을까? 질문에 관한 고민을 늘 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에 답들을 같이 나눔하면서 저와는 다른 관점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수업안을 직접 짜보면서 혼자서 고민도 해보고, 그 고민했던 점들을 선생님들과 같이 교안을 짜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소*

 

매 시간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수업안을 실제로 작성하면서 전체와 부분을 모두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다른 모둠 발표를 들으면서 같은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가는 부분도 새로웠습니다. 

오늘 모둠별로 질문에 답해보는 시간을 통해 책의 이해가 더욱 명확해졌고 그로인해 삶의 적용을 깊이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형만 선생님을 통해 놓쳤던 부분에 대한 깨달음 역시 좋았습니다. 익히고 익혀서 아이들과 귀한 시간으로 함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지*

 

수업 교안을 짜는 과제가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다행히 모둠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배워가며 함께 과제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과제를 통해서 모둠 선생님들의 다른 관점에서 배울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그리고 수업을 통해서 동그라미의 한쪽 찾는 이야기에서 우리의 삶으로 확대하여 생각해 보는 계기를 통해 좀 더 깊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많은 가르침 주고 계신 박형만 선생님 감사합니다. ^^ - 박미*

 

짧은 동화 한편이었지만 많은 것을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네요. 혼자였으면 생각해내지 못했던 의미들을 알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배움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른 샘들과 나눈 생각들이 나의 좁은 관점을 넓혀주고 있어서 매 수업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다 같이 하고자 하는 것이 ‘신성’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하신 박형만 선생님의 말씀이  크게 다가오는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 강영*

 

질문 만들기는 할 때마다 어려운 것 같아요.. 선생님들의 다양한 생각과 기술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 마지막에 동그라미의 삶이 급격하게 변한 중요한 요인에 대해 말씀하실 때 버거운 속도를 말씀하셨는데, 제 상황 같더라고요^^;; 그렇다면 난 과연 완전해진 동그라미처럼 겨우 찾은 조각을 쉽게 내려놓을 수 있을까, 생각하니,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면서, 이때 동그라미가 정말 많은 생각을 했겠구나, 텍스트에 나와 있는 "으음"이란 두 단어로 끝나지 않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정말 많이 배웠고, 앞으로도 더 배우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장미*

 

오늘 읽은 동화는 읽고 대화하며 곱씹을수록 많은 생각거리, 이야깃거리를 남깁니다. 다른 모둠의 토의내용을 들으면서, 또 선생님과 함께 정리하면서 내가 너무 관념적으로만 이해하진 않는지 돌아보게 되었고요, 아이들과 나누면 어떻게 더 실제적이면서 깊은 생각을 끄집어낼 수 있을지 발문에 참고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어요. 실제로 수업해보고 싶은 짧지만 깊이 있는 책이네요. 속편도 있다던데 나중에 읽어봐야겠습니다~ 선생님들 맛점하세요.^^ - 박미*

 

과제를 하면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수업은 저 개인에게 초점이 옮겨져서 참 좋았습니다.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면 제가 먼저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할테니까 이것도 학생들을 위한 것이겠지요? 행복했어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선생님들과 모둠활동 하는 것이 정말 너무 좋아요~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 저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시는 것 같아서 중독되고 있어요~ 자꾸만 선생님들과 교재 연구 모임 하고 싶다는 말을 하게 돼요~ - 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