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아이들이 시험을 보고 있어서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었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분들과
바꿀 걸 하는 안타까움이 이제야 드네요.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경제 부분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 자본주의의 역사 중
20C 초반의 변화
-포디즘(FORDISM)= 제품의 대량생산 가져옴.
테일러리즘(인간의 행동을 규격화
->ex: 은행의 대기표, 114 건당 전화
-1930년대 대공황-> 대량소비(촉진)-> 광고/대중문화
-1960년대 이후 경제적 편차= 극소 전자 혁명 (자본주의에서 전자 기술 출현)
: 자본주의에서 전자기술 출현으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격 차가 벌어지기 시작함.
- 1980년대 사회주의권을 몰락하게 됨
-> 신 자유주의적 질서 : 사회주의의 복지 등은 무시한 원래의 자본주의로 돌아가자! 국가의 역할을 최소화하자!) -> 국가간의 장벽을 무너뜨림(세계화)
ex: 고부가 가치 사업, 고리대금업
현재-우리의 삶
제레미 리프킨 -소유가 아닌 접속의 시대
기능이 아닌 이미지를 밀어 붙이기.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서비스를 판다.
요즘은 매달매달 (매순간이) 상업적인 영역안(핸드폰, 정수기 사용료)에 인간이 종속되고 있다.
21C의 갈등은 상업적인 영역과 공동체간의 갈등일 것이다.
즉 자본주의의 변화 :우리는 “월세” 같은 삶을 살고 있다.
< 대중문화>편
대중문화 는 좁은 의미에서의 대중예술과 넓은 의미에서의 일상문화로 구분됨. (정의 필요)
아이들과 수업 시 방향은 3가지 패턴으로 잡게 됨.
①대중문화의 성격 자체를 가지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보기
②대중문화를 이용하여 다른 주제 공부 시 소재(도구)로 접근하기
③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양식을 읽어내는 도구(비판적 감상)
1) 대중문화 (대중예술)
-활용시 : 노래 (패닉:왼손잡이) 시와 노래의 차이 이용 가능
영화 (가장 많이 사용) 장편영화는 너무 길기에 단편영화 활용하기
장편 영화 사용시는 학습지를 제공해야함.
드라마(길고 전형성 보여줌)편집해서 유사한 장면들 분석하기(예:여성,가족관계)
광고- 홍보(정보)측면과 판매(광고) 로 차이 확인. 공익광고로 한정시키기.
-> 광고의 본질과 구매력을 알고 광고가 오늘날의 본질을 얼마나 잘 보여 주는지 분석하게 하는 것
이 유용. (ex: 아파트 광고를 통한-> 우리 사회의 가치일기)
사진- 주관적인 부분이라 의식을 읽어내는 것 필요
그림- 그림을 읽어내는 것 (또 다른 독해 능력 필요)
# 무엇보다도 선생님 스스로가 대중문화를 읽어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함.
#대중문화의 특성은 상투성과 함께 개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대중들이 익숙한 모습으로 순간순간 상업성으로 보여지지만 미묘한 차이 분석(김삼순드라마의 경우처럼)으로 우리 사회를 읽을 수 있기에 대중문화를 볼 때는 상투적인 큰 틀보다. 세부적인 설정(갈등)을 보는게 더 낫다. 그렇게 함으로 대중문화의 의미가 잘 드러난다.
*대중문화를 통해 본 우리의 삶의 양식의 모습들..
헐리웃영화 1000억원짜리 사업- 미세하게 고민 담음
로보캅(1989)에서 드러난 날카로운 장면: 신자유주의의 언급 이전 신자유주의를 보여줌.
#즉 대중문화는 하나의 상품이기에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경제도 문화형성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타이타닉”을 통해 본 우리의 삶의 양식
사람들의 바람. 특히 여성들의 심리 자극
근육질 남성이라는 가부장적 모습이 아닌 미소년 열풍의 한 가닥.
이 영화가 성공한 이유는 여성 고객을 목표로 한 그들의 욕구를 잘 읽어낸 자본가의 상품논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현대 여성은 이전의 여성들과 달리 인습에 얽매인 삶을 살기 보다는 돈으로 인한 자유로운 삶을 갈구한다. 즉 신 자유주의의 모습을 여기서도 볼 수 있다.
ex(사랑-> 내게 힘을 주는 LG카드,
여인천하의 구조-> 사랑보다는 권력이다.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사랑하는 남자에서 돈많은 남자로 ~!!)결혼이 계급화되는 모습들.- 계급 동맹
* 20대 여성들의 관심사= 여행, 영화 -> 관광산업의 특징 역시 “접속”을 파는 것.
##즉 대중문화 수업의 의의##
-> 모든 산업화의 양면 = 이윤추구와 더불어 기초적 욕망이 결합하여 드러난다.
우리가 그만큼 사회적인 억압을 느끼고 있다는 것. 가상세계로의 탈출을 꿈꾸는 우리의 욕구가 드러나기에 부정적 속성(상품판매)와 더불어 욕망이 파악되어야 한다. 왜곡된 진실즉 한편은 왜곡, 한편은 진실!
->우리는 이미지속에서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기.
###교사는 대중 문화 속에서 이 사회의 모습이 담긴 진실을 살펴보아야 함.
2) 일상문화
-사소한 것을 잘본다. (헤겔“ 존재하는 것은 모두 옳다”)
새로운 것에 대한 탐색과 과거와 비교하는 시각 필요.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것들
*“꽃을 든 남자”라는 컬러로션은 획기적인 부분,
과거의 상상할 수 없는 남성들의 자발적 화장은 사람들의 욕구와 함께 자본의 욕구 보여줌.
30.40대 샐러리맨 사이의 경쟁력이 (의지와 상관없는) 되어버렸다.
매커니즘을 제시해서 그것이 사회 규범화로 발전-> 화장을 안하면 뭔가 어색한 분위기 조성
->즉 우리의 일상의 규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됨
* 롯데 월드
: 현대 사회의 가치관- 놀러 가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많은 데도 어떤 것에 의존해서 소비해야지 논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노래방이나 게임방도 마찬가지, 우리가 계속 상업적인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음.
: 또 다른 요소- 컨베이어 벨트- 상품이 아닌 사람의 움직임 즉, 포디즘.
* 백화점- 건물이 낮음. 컨베어어 벨트를 늘려야 함.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빨리 못찾음.
+일산 까르푸 (1층)
즉, 소비자의 편의성보다 기업의 이윤 고려 우리의 일상문화가 이윤의 극대화라는 명분으로 이루어진다.
##->분석은 문학작품의 감상과 비슷한데, 색다르게, 낯설게 보기 필요 하며 우리의 문화가 이렇다 하는 것은 감흥이 잘 안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이런 식의 일상문화 읽기가 필요함. 낯설게 보기 연구하기.
핸드폰 문자, MP3의 영향들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업일 듯 싶습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의 독해 능력 필요함 다시 인식
-> 그래서 함께 하나의 실습 시행하였습니다
지난 시간 사진 과제를 이용한 모둠별로 현 사회 모습 읽기입니다.
사진을 통해 스토리 잡아 제목 붙이고 사진에 대한 개략적 설명으로 우리의 자화상 읽어내기를 해보았는데,
쉽진 않았지만 의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1모둠 : “더 높이 많이 빠르게 “ 제목 아래 8차선 도로의 사진과 타워팰리스 등의 건물사진등으로
단절의 모습, 속도감들을 돌아봄.
2모둠 : “자본씨와 소비양의 데이트 ” 라는 신선한 제목아래 하루 온종일 소비로 일관되는 삶의 모습 읽어보게 함.
3모둠 : “환상속의 그대”라는 제목아래 신 자유주의 세게화 구조 속에 막연한 환상으로 컨베이어 벨트안에서 살면서 소통과 단절의 현대 모습 찾아봄
4모둠 : “효율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효율을 추구하는 현대의 모습과 모순 생각해 봄.
5모둠 : “문명의 아수라 백작” 이라는 제목아래 대형화되고 성공을 향해 갇혀있는 현모습과 자연의 부속화, 인간의 길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보며 강요된 선택아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 성찰해 봄.
과제는 SF영화 감상 후 에세이 쓰기 였습니다.
그동안 올려주시는 분들의 수고에 새삼 감사가 됩니다. 죄송해요. 조금 있다가 뵐 듯 싶어요. ...
바꿀 걸 하는 안타까움이 이제야 드네요.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경제 부분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 자본주의의 역사 중
20C 초반의 변화
-포디즘(FORDISM)= 제품의 대량생산 가져옴.
테일러리즘(인간의 행동을 규격화
->ex: 은행의 대기표, 114 건당 전화
-1930년대 대공황-> 대량소비(촉진)-> 광고/대중문화
-1960년대 이후 경제적 편차= 극소 전자 혁명 (자본주의에서 전자 기술 출현)
: 자본주의에서 전자기술 출현으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격 차가 벌어지기 시작함.
- 1980년대 사회주의권을 몰락하게 됨
-> 신 자유주의적 질서 : 사회주의의 복지 등은 무시한 원래의 자본주의로 돌아가자! 국가의 역할을 최소화하자!) -> 국가간의 장벽을 무너뜨림(세계화)
ex: 고부가 가치 사업, 고리대금업
현재-우리의 삶
제레미 리프킨 -소유가 아닌 접속의 시대
기능이 아닌 이미지를 밀어 붙이기.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서비스를 판다.
요즘은 매달매달 (매순간이) 상업적인 영역안(핸드폰, 정수기 사용료)에 인간이 종속되고 있다.
21C의 갈등은 상업적인 영역과 공동체간의 갈등일 것이다.
즉 자본주의의 변화 :우리는 “월세” 같은 삶을 살고 있다.
< 대중문화>편
대중문화 는 좁은 의미에서의 대중예술과 넓은 의미에서의 일상문화로 구분됨. (정의 필요)
아이들과 수업 시 방향은 3가지 패턴으로 잡게 됨.
①대중문화의 성격 자체를 가지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보기
②대중문화를 이용하여 다른 주제 공부 시 소재(도구)로 접근하기
③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양식을 읽어내는 도구(비판적 감상)
1) 대중문화 (대중예술)
-활용시 : 노래 (패닉:왼손잡이) 시와 노래의 차이 이용 가능
영화 (가장 많이 사용) 장편영화는 너무 길기에 단편영화 활용하기
장편 영화 사용시는 학습지를 제공해야함.
드라마(길고 전형성 보여줌)편집해서 유사한 장면들 분석하기(예:여성,가족관계)
광고- 홍보(정보)측면과 판매(광고) 로 차이 확인. 공익광고로 한정시키기.
-> 광고의 본질과 구매력을 알고 광고가 오늘날의 본질을 얼마나 잘 보여 주는지 분석하게 하는 것
이 유용. (ex: 아파트 광고를 통한-> 우리 사회의 가치일기)
사진- 주관적인 부분이라 의식을 읽어내는 것 필요
그림- 그림을 읽어내는 것 (또 다른 독해 능력 필요)
# 무엇보다도 선생님 스스로가 대중문화를 읽어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함.
#대중문화의 특성은 상투성과 함께 개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대중들이 익숙한 모습으로 순간순간 상업성으로 보여지지만 미묘한 차이 분석(김삼순드라마의 경우처럼)으로 우리 사회를 읽을 수 있기에 대중문화를 볼 때는 상투적인 큰 틀보다. 세부적인 설정(갈등)을 보는게 더 낫다. 그렇게 함으로 대중문화의 의미가 잘 드러난다.
*대중문화를 통해 본 우리의 삶의 양식의 모습들..
헐리웃영화 1000억원짜리 사업- 미세하게 고민 담음
로보캅(1989)에서 드러난 날카로운 장면: 신자유주의의 언급 이전 신자유주의를 보여줌.
#즉 대중문화는 하나의 상품이기에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경제도 문화형성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타이타닉”을 통해 본 우리의 삶의 양식
사람들의 바람. 특히 여성들의 심리 자극
근육질 남성이라는 가부장적 모습이 아닌 미소년 열풍의 한 가닥.
이 영화가 성공한 이유는 여성 고객을 목표로 한 그들의 욕구를 잘 읽어낸 자본가의 상품논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현대 여성은 이전의 여성들과 달리 인습에 얽매인 삶을 살기 보다는 돈으로 인한 자유로운 삶을 갈구한다. 즉 신 자유주의의 모습을 여기서도 볼 수 있다.
ex(사랑-> 내게 힘을 주는 LG카드,
여인천하의 구조-> 사랑보다는 권력이다.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사랑하는 남자에서 돈많은 남자로 ~!!)결혼이 계급화되는 모습들.- 계급 동맹
* 20대 여성들의 관심사= 여행, 영화 -> 관광산업의 특징 역시 “접속”을 파는 것.
##즉 대중문화 수업의 의의##
-> 모든 산업화의 양면 = 이윤추구와 더불어 기초적 욕망이 결합하여 드러난다.
우리가 그만큼 사회적인 억압을 느끼고 있다는 것. 가상세계로의 탈출을 꿈꾸는 우리의 욕구가 드러나기에 부정적 속성(상품판매)와 더불어 욕망이 파악되어야 한다. 왜곡된 진실즉 한편은 왜곡, 한편은 진실!
->우리는 이미지속에서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기.
###교사는 대중 문화 속에서 이 사회의 모습이 담긴 진실을 살펴보아야 함.
2) 일상문화
-사소한 것을 잘본다. (헤겔“ 존재하는 것은 모두 옳다”)
새로운 것에 대한 탐색과 과거와 비교하는 시각 필요.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것들
*“꽃을 든 남자”라는 컬러로션은 획기적인 부분,
과거의 상상할 수 없는 남성들의 자발적 화장은 사람들의 욕구와 함께 자본의 욕구 보여줌.
30.40대 샐러리맨 사이의 경쟁력이 (의지와 상관없는) 되어버렸다.
매커니즘을 제시해서 그것이 사회 규범화로 발전-> 화장을 안하면 뭔가 어색한 분위기 조성
->즉 우리의 일상의 규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됨
* 롯데 월드
: 현대 사회의 가치관- 놀러 가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많은 데도 어떤 것에 의존해서 소비해야지 논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노래방이나 게임방도 마찬가지, 우리가 계속 상업적인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음.
: 또 다른 요소- 컨베이어 벨트- 상품이 아닌 사람의 움직임 즉, 포디즘.
* 백화점- 건물이 낮음. 컨베어어 벨트를 늘려야 함.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빨리 못찾음.
+일산 까르푸 (1층)
즉, 소비자의 편의성보다 기업의 이윤 고려 우리의 일상문화가 이윤의 극대화라는 명분으로 이루어진다.
##->분석은 문학작품의 감상과 비슷한데, 색다르게, 낯설게 보기 필요 하며 우리의 문화가 이렇다 하는 것은 감흥이 잘 안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이런 식의 일상문화 읽기가 필요함. 낯설게 보기 연구하기.
핸드폰 문자, MP3의 영향들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업일 듯 싶습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의 독해 능력 필요함 다시 인식
-> 그래서 함께 하나의 실습 시행하였습니다
지난 시간 사진 과제를 이용한 모둠별로 현 사회 모습 읽기입니다.
사진을 통해 스토리 잡아 제목 붙이고 사진에 대한 개략적 설명으로 우리의 자화상 읽어내기를 해보았는데,
쉽진 않았지만 의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1모둠 : “더 높이 많이 빠르게 “ 제목 아래 8차선 도로의 사진과 타워팰리스 등의 건물사진등으로
단절의 모습, 속도감들을 돌아봄.
2모둠 : “자본씨와 소비양의 데이트 ” 라는 신선한 제목아래 하루 온종일 소비로 일관되는 삶의 모습 읽어보게 함.
3모둠 : “환상속의 그대”라는 제목아래 신 자유주의 세게화 구조 속에 막연한 환상으로 컨베이어 벨트안에서 살면서 소통과 단절의 현대 모습 찾아봄
4모둠 : “효율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효율을 추구하는 현대의 모습과 모순 생각해 봄.
5모둠 : “문명의 아수라 백작” 이라는 제목아래 대형화되고 성공을 향해 갇혀있는 현모습과 자연의 부속화, 인간의 길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보며 강요된 선택아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 성찰해 봄.
과제는 SF영화 감상 후 에세이 쓰기 였습니다.
그동안 올려주시는 분들의 수고에 새삼 감사가 됩니다. 죄송해요. 조금 있다가 뵐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