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 임현주, 김선주 도반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환영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에세이 쓰기와 평가하기를 공부하였습니다.
배움에 앞서 “스와미 묵타난다(20세기 인도의 성자)”가 쓴 글을 낭독했습니다.

배움에 들어가서는
1.도반님들이 써 온 과제를 읽고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김화경 도반의 글 - 경험과 연관 지어 썼다.(들어가기)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주관적인 근거를 든 부분이 있다.
                               'JU사건‘처럼 시사적인 사건을 다룰 때에는 그 사건을 모르는 독자를
                               위 해 사건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사례를 제시할 때는 모두가 알고 있어서 공감할 수 있는 예-어느 정
                              도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역사적 사건- 를 드는 것이 좋다.

(2)장홍례 도반의 글 - 글의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 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쓴 글이다.(거리두기)
                               풀어서 쓰면 친절한 글이 되겠다.

(3)문정희 도반의 글-제시문으로 주어진 글을 또박또박 빼놓지 않고 잘 정리하였다.
                               개인의 경험이나 생각이 드러나 있지 않다.
                              자기 말로 풀어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보’라고 콕 집어서 쓴 것이 마음에 걸린다.

(4)박경아 도반의 글-개인의 경험이 녹아 있는 재미있는 글이다.
                               ‘소통’이라는 주제를 잘 드러낸 글이다.
                               어떤 글을 읽고 썼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는다.

(5)김정옥 도반의 글-필기를 하지 못해서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2. 1강 교재, 31쪽부터 있는 학생들의 글 읽고 평가하기

(1)독후감 - ‘갈매기의 꿈’을 읽고 : 전형적인 대회용 글. 자기와 소통한 흔적이 없어서 글쓴
                  이의 숨결이 느껴지지 않는다. →선생님의 코멘트 : 독후감에는 책의 내용을 이
                  해할 수 있는 소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글쓴이의 숨결, 맛, 고뇌, 체험 등이 반영
                 되는 것이 좋다.

(2)서평 - ‘호밀밭의 파수꾼’ : 감동이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이다. →선생님의 코멘트:‘서
             평’은 책의 핵심을 짚어 소개하고 독자들에게 책을 읽어보도록 권하는 글로 쓰기가
             어려운 글이다. 이 글은 어떤 선생님이 쓰신 글이다.

(3)독후감 - ‘체 게바라’를 읽고 : 선생님의 코멘트 :  이 책은 분량이 매우 많은 글이다. 따라
               서 이런 도서의 감상문을 쓸 때는 책의 내용을 차근차근 곱씹고 정리하여 써야지
               좋은 독후감을 쓸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기준으로 본다면 도반글1이 도반글2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 도반글1에는 학생이 깊이 생각하고 썼다는 흔적이 남아 있다.
              실제로 이 학생은 수업 시간에도 깊이 생각하고 따져보는 태도로 임한다. 도반글2
              는 재치 있고 즉흥 적인 친구의 글이다. 그 친구의 성격이 그러하듯이 글에서도 그
              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총정리) 지식인의 글쓰기는 ‘소통’이다. 하버마스는 소통이 자기중심성을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한 바 있다. 사람들이 자기중심성을 벗어난 소통을 할 수 있어야지 합리적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내가 쓴 글은 다른 사람을 자기중심성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내 글에
           대한 피드백으로 나도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에세이를 쓸 때 기억할 점은 첫째, 중심화제에서 벗어나지 않기, 둘째, 다양한 생각을
            담아내기, 셋째, 깨달음을 주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기 등등이다. 경험을 통한 깊은 사
           색을 통해 깨달은 것들이 감동을 주니 평소에 깊이 생각하고 이러한 것들을 글로 표
           현하자.

<다음 주 3강 과제>
1.고대 기출 논제를 풀어 마니샘 메일로 보내세요.
2.서강대 기출 논제에 대한 도반글을 읽고 최우수 글 한 작품을 골라 글에 대한 간략한 논평문(평가글)을 작성해 보세요. 그리고 선택되지 않은 작품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분석해 오셔요.

<강의 소감문>
박경아 샘 - 자기 글 발표하는 거 너무 창피해요. 독후감을 가르칠 때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임현주 샘 - 4기 수업하다 5기로 이원했는데 4기보다 분위기가 더 활발한 듯하다. 준비한 만큼 수업을 할 수
                있으니 과제도 열심히 해야겠다. ^^
김선주 샘 - 오래간만에 듣는 수업이라서 기대가 많았다. 역시 내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것
                이 없을 것 같다. 강의 듣는 동안 부지런을 떨어야 할 것 같다.
곽성혜 샘 - 나는 머리보다는 가슴이 발달된 사람이다. 머리로 다른 이의 글을 분석하는 일이 참 어렵다. 나는
                주로 통째로 느끼기 때문에 흠...머리가 취약하다는 게 내가 이 강의를 듣는 이유이기도 하므
                로......좀 더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김화경 샘 - 책을 읽지 않으면 독후감 심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명화 샘 - 숙제에 충실하지 못하다 보니 시간내내 발표를 못해서 부끄러웠지만 좋은 강의,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박순주 샘 - 선생님들의 글을 통해 글을 평가하는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정희 샘 - 선생님께서 독특한 말 습관이 있으시다는 사실을 알았다.
홍명자 샘 - 수업시작에 있어 시 한 편 읽고 하는 것이 좋았다.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인가 보다.
권병희 샘 - 독후감이란 자유로운 생각을 어떤 틀에 얽매여 쓰기보다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써야 한다는 말
                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경란 샘 - 샘들의 글솜씨가 장난이 아님;. 다들 수준급. 엄청 긴장됨.

<수업 정리 후기>
제가 정리할 차례인 줄 모르고... 중요한 사실들을 몇 가지 적지 않아서
놓친 내용이 있습니다. 혹시 생각나시는 내용들이 있으시면 보충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