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19년 09월 03일 (불날 이른 10시-1시 )

수업주제 : 가족

길잡이샘 : 엄혜선 선생님

----------------------------------------------------<수업소감문>-----------------------------------------------

부리나케 3권의 동화책을 읽었네요. 가족조각을 할 때 이리 제 역할을 맡았어요. 무남독녀 외딸로 성장했던 제 마음을 볼 수 있었고, 메두사 엄마가 머리를 잘라서 딸과 소통하는 과정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희생적이었던 엄마의 사랑을 가슴을 품고 저는 너무도 독립적인 딸로 자라서 미안했던 순간이라 울컥했네요. 제가 치료 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변혜*

‘용기’, ‘믿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론 수업에 대해 더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채은*

가족 조각은 실제로 해보니 더욱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파일 올려주시는 것도 좋은데, 프린트해서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프린트가 없으니 따로 출력이 어려워서요. -이은*

‘가족조각’인상적이었다. 평소에 드러나지 않던 깊은 내면의 내 모습을 보는 듯했다. 주로 혼자 지내는 나에게는 객관적으로 나를, 내 감정들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참 필요한 수업이다. -강경*

나의 부모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나의 자녀들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관계의 고리? 연결성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자*

처음 개념 설명에서는 알듯 모를듯 했는데 구체적으로 가족조각까지 하니, 책을 보다 자세히 보게도 되고, 마음이 변하는 것도 느끼고, 각자 살아온 시간에 따라 입장이 다른 것도 보였습니다. -홍상*

여럿이 하는 심리치료의 수업을 다양한 시각을 갖도록 도와준다. 조각상 수업은 새로운 시각을 갖게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쌤. -유선*

‘가족조각’의 힘을 보았습니다. 좀 더 깊이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지고 넘어가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두번째 워크숍시간에는 충분히 자기작업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실제 체험이 더 좋을테니까요. -김수*

‘부모-자녀와의 관계’라는 주제여서 관심이 좀 더 갔습니다. 아버지, 엄마, 그리고 아이의 입장까지 두루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워낙 중요한 관계이니 좀 더 세분화시켜 좀 더 깊이 들여다보아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조정*

마지막 시간의 ‘가족조각’ 활동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연락을 한 것도 아니고 동작만 취했을 뿐인데 책의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어서 울컥했네요. 관찰하는 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류혜*

가게도 그려보고 가족조각기법 체험해보면서 또 애착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가족”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더 깊어졌어요. 오늘 떠오른 생각,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해결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지만 추석 때 가족들과 함께 하다보면 더 진행되는 마음들이 있겠죠? 감사합니다. -임다*

‘가족 조각’을 직접 해보니까 내가 맡은 캐릭터의 심정에 깊숙이 빠져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을 읽기에서 함께 읽고, 역할극까지 단계적으로 해보면 아이들도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수업에 활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정성어린 수업에 감사드립니다. -서민*

차시가 거듭되면서 보이는 것만 볼 수 있었던 시각에서 그 너머에서 볼 수 있어야 하는 것들까지도 읽을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되는것 같다. 그림동화책은 인생에게 주는 좋은 답이다! 라고 말해본다.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