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1년 01월 27일 (수요일 이른 10시-1시)

수업주제 :  슬로리딩1 - '傳'이란 무엇인가?/ 책을 읽으며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것 이야기 하기/ 낯선 단어 찾기/ 시대적 배경 알아보기

길잡이 샘 :  최윤정 선생님

----------------------------------------------------------<수업 소감문>--------------------------------------------------------

홍길동전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용 쫓아가며 이해시키기에 바빴던 고전 수업에서 들여다봐야 할 게 많다는 가르침 받았습니다. 작가이해부터 어휘, 광범위한 시대적 배경까지 꼼꼼하게 슬로리딩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밌는 강의, 소중한 자료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남경*

국어와 역사는 함께 가야한다는 것의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고전만큼 역사적 배경과 어휘를 알고 읽어야 하는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늘 시간에 쫓겨 깊이 있는 배움을 나누지 못하는 것에 반성합니다. 다음주도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뵙겠습니다. -한윤*

배경지식에 따라 독서의 깊이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전으로 배우는 역사가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다음주에도 유익한 수업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숙제 꼭 하겠습니다~ -김미*

고전을 통해 만나는 깊이 읽기의 매력에 푹 빠져 봅니다. 책읽기라면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 다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겸손히 그 마음이 내려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와~ 더 많이 공부해야겠구나!’ 그것이 부담이 아니라 설렘으로 가슴뛰게 합니다. 책읽기의 관점을 넓히게 됩니다. 즉 심리학적 교육학적 관점으로 만나던 책읽기가 역사적 흐름과 배경을 통해 흘러 만나게 되며 홍길동전이 제게로 와 제 이름을 부르며 의미를 갖게 합니다.

“국어와 역사는 한 몸이다. 시대적 배경인 역사가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한 권의 책을 깊이 읽는 다는 것은 엄청난 책을 읽는 것과 같다.” 라고 최윤정 샘께서 말씀하십니다. 최윤정 선생님의 구수하면서도 명쾌하고 재미 있는 안내에 따라 고전의 배를 타고 조선의 강을 따라 흐르며 역사와 인물, 문화와 시대적 가치관과 세계관 등을 만나게 합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하며 나의 고정관념에 경종을 울리는 순간입니다. 또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공부하니 다양한 의견들을 듣게 되고

그 질문이 나를 얼마나 확장시키는지도 알아가게 합니다. 이번 수업은 제게 사유하는 법을 알아가게 하며 

역사에 대한 고전의 매력에 빠지게 하며 새로운 도전이 되고 설레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남승*

슬로우리딩 홍길동전 1강  홍길동전 파헤치기라고 해야될 것 같아요.  내용은 물론, 시대적배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련 어휘는 필수로 공부해야 하고, 무엇보다 질문하며 꼼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전문학은 재밌지만 수업하려고 하면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 국어와 역사는 함께 가야 한다. 깊이 새기며 공부하겠습니다. -최선*

소리내 글자만 읽고 다 읽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보면서 웃었는데 저도 만만찮게 대충 읽었구나 반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실력에 따라 초등생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차근차근 짚어가며 천천히 깊이 읽기 해보겠습니다. -김정*

책 한 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전 교사의 준비와 수업에서의 소통 방법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

당연히 알고있던 고전을 다시 찬찬히 읽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한 의미 있는 수업이였습니다.수업을 위한 사전준비가 아이들과의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 수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 새기며 다음수업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유*

수업전에는 스토리의 즐거움만 생각하며 고전이라도 재미있다고 좋아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의 행동과 역할을 분석하니 공부할 수 있는데 정말 많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질문 모두가 가치가 있음을 알게 해준 수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지*

홍길동전을 쉬운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단어하나하나를 꼼꼼히 찾아 읽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권의 책을 꼼꼼히 읽는것의 중요성을 아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선*

홍길동전을 읽으며 왜 그 신비한 힘을 가지고도 왕을 없애고 스스로 왕으로 오르지 않고 병조판서의 벼슬을 원했을까 하는 질문이 생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성리학에 대한 정리 강의와 세종시기라는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과 어느정도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읽을 때 어휘의 개념까지 챙기며 하는 수업의 재미를 느껴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