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가장 어려웠던 글 중 하나가 논설문이었다. 하지만 대학에서도, 사회에 나와서도 본의 아니게 많이 쓰게 된 유형의 글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글을 아이들이 쓸 수 있도록, 잘 읽을 수 있도록, 또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일은 꽤 어려운 일일 거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오늘 수업으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유익하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선생님께도 감사드려용♡ - 송**

 

과제만큼은 충실하게 해보자고 시작한 수업인데 이제 마지막 시간을 앞두고 있네요.

오늘 논설문 쓰기는 논술선생님들에게는  비교적 익숙한 글쓰기인데 그럼에도 다양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짜임새 있는 글을 써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 가장 좋았던 점은 논설문과 설명문과의 모호한 경계선이 비교적 깔끔하게 정리됐다는 겁니다. 왜 설명문을 먼저 진행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늘하늘하고 말캉말캉한 쓰기를 기대하며 수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다양한 쓰기의 형태를 경험하면서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성실하게 글을 써주는 도반 선생님들이 계셔서 글쓰기 수업의 풍성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

 

매주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주는 무게가 있어 그나마 쓰고 있다는 점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을 써야 하는지 방향성이 있어 막연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서사문이든 설명문이든 논설문이든 내 생각과 관심이 들어가야 하는구나를 깨우쳐서 좋았습니다.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박**

 

해오름 글쓰기 수업은 제가 그동안 글쓰기를 얼마나 등한시해왔는지 돌아보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동시에 글쓰기 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쓰기 자체도 의미 있었지만, 함께 수업을 들은 선생님들의 혜안에 감탄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깊은 공감과 존경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고, 앞으로 또다시 글쓰기에서 벽에 부딪히게 된다면 다시 신청해 수업을 듣고 싶습니다 - 안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