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읽기 어려운 책을 함께 읽음으로써 깊이와 넓이를 충분히 누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혼자 읽는 시간에 머릿속에 번진 의문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에 나누고 해결했기에 참으로 감사했어요. 함께 하는 선생님들과 깊이 이해하게 인도해주신 고정미 선생님께 매우 감사드려요. - 이슬*

 

원근각지에서 오시는 분들의 열정과 열심이 원동력이 되어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올 수 없었지만 여럿이 함께 와서 멀리,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차수(19기)도 기대합니다. - 이선*

 

문학 작품 읽어야 하는 이유를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정미 선생님의 해박한 배경 설명으로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삶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전 수업이 개설되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또 꼭 듣겠습니다. - 정영*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업이었습니다. 다시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던 선생님과 벗들이 있어서 소중한 시간을 맘에 새기고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 다만, 직장에 다니면서 제한된 시간에 쫒기듯이 왔다가 가야되는 그 부분 때문에 미처 충족되지 않은 듯하여 아쉽기만 합니다. 문학이 깊이에 영향을 받는 저로서는, 또 한 번의 수업이 개강이 되고 또 되어도 언제나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언제든 수업이 열리면 연락주세요~ 고정미 선생님과 함께라면 힘들어도 수업에 참여하겠습니다. - 이순*

 

작가의 생애와 서양 문화의 깊이 있는 이해로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단순히 글자만 읽었던 이전의 고전 읽기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뵙겠습니다. - 서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고정미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문학'에 대해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전의 힘이라는 게 시간이 어떤 존재인지, 세상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힘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페스트였습니다. (각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살아나 그들의 삶의 방식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수업을 열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급히 써서...) 그동안 열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선*

 

책을 한 주에 한 권씩 읽는 게 조금 벅찼지만 압박과 책임 덕분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작품을 읽으며 제 삶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더 깊게 느끼고 이해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시간에 언급해주신 여러 책을 읽는 것도 즐거울 거 같고요~ 한 작가의 작품을 쭉 읽어나가는 것도 즐거울 듯합니다. 깊이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