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12차 학운위실


1. 출석 : 류경민, 노안나, 서유정, 남은영, 윤미란, 주양숙, 이선화, 김현수, 이경옥, 성선희, 이선아


2. 문양발표 <지난 3주간 모음>


-누구먼저 할까요? 일착 용기, 당당, 배짱 미란 언니. 섬세한 맥문동에 무척 인상적. 보랏빛 색채에 정성 한가득 흘러 넘칩니다.

-개인 일정 끝에 긴장 풀린 선화, 귀여운 연꽃과 살포시 민서를 안고 있다.

-대칭에 대한 부담이 늘 크다지만 , 누구보다 흔들리는 터치 하나 없이 심플 깔끔한 은영의 꽃잎들.

-단아한 천조각포가 인상적인 유정, 어릴 적 할머니 상보를 추억하며 한땀한땀 그렸겠네. 장인정신 돋보입니다.

-은방울 꽃 현수. 귀찮다고? 아니 어느 때보다 꽃보다 잎사귀 예쁘게 그려놓곤, 청초롬 나팔꽃 은근 잘 그림. 짜증내며 그린 그림티 하나도 없음.

-피기전의 꽃 경민. 이거 맞나요? 호호, 문양의 정체성 나찌즘^^농담 나올만한 가운데 격자문? 엄마로서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람. 당신 그림도 늘 멋집니다.

-여러 가지 연꽃의 우주를 넘나들 것 같은 착각과 별것 아닌 현실 속에 복잡 미묘한 본인.한 마리 뱀장어가 되어 우주를 날고 있습니다. 연꽃을 꽤 차고.

-누군 줄 단방에 알아볼 수 있는 깔끔, 정확한 한 치의 오차도 불허하는 성격보이는 저 꽃들은 양숙꺼. 부인하지 마세요^^

-경옥이가 엄마를 생각하면 짠~하다는 마음이 오히려 울적하기보다 예쁘고 단촐한 파스텔 연꽃 잔잔한 도안이 되었다. 속으로속으로 정화시키고 있느라 애쓰는 중? 파이팅! 휴가 잘 보내고 오시유~

-연꽃을 그리다 그리다 창살의 꽃까지 그리게 되었다지만, 오히려 새롭고 세련된 선아 선생님의 작은 꽃은 가냘픈 자신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올여름 기름진  것 많이 드세요^^

-원본에 대한 경외감일까? 예술적 혼신의 좌절일까. 쇼크로 몇 주 손을 놓았다는 작가 기질 선희의 혼이 담긴 그림은 늘 감격. 오방색이 잘 표현되었다는 미란 언니의 극찬과 함께 용기내소서. 현대는 왜 색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할까?라고 고민스러 했는데 그래서 전통이 존재하는 과거가 아닌 현대에 우리가 사는 거 아닐까 싶소.


※강박관념 갖지 말고 편안하게 그리고 과제하세요~하시는 국지혜 선생님..아마 이건 배우는 사람들은 겸손한 마음때문이겠죠~그렇게 봐주세요^^


3. 5,6학년 지도안 분석


지난 주에 이어 계속 됩니다.

①이선아 샘

6학년 보건 교재를 통한 성교육

;남녀 구분 성교육을 해야할까요? 토론의 고리를 주심

:실제 성교육의 포인트와 형평성 있는 성의식 필요함


②윤미란샘

사회,국어 교과 통합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과제. 현명한 소비와 저축의 필요에 대해

;대안 경제와 연결 예)소비자 협동 조합 등


잠시, 휴식~~~~


③이선화 샘

초정리편지를 통한 다양한 접근

;15세기 초 한글의 모습과 특성까지


④서유정 샘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책만들어 답사 일지 적기

;인천 역사와 연결


⑤성선희 샘

문제아.

;관점이 무엇인가?

;무엇이 문제아일까에 대한 화두를 어떻게 끄집어 낼까요.

;위인들 몇인 등장


⑥주양숙

시조와 역사책을 연결 역사 통합 교육

;하여가와 단심가를 놓고 스토리 텔링


※오늘은 수업 구성과 교과서 학습 조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했으며

;여기에 더해 발도로프와 논술의 철학까지 결합시키는데 목마른 개인과, 열정적인 서림 어머니들, 그리고 국지혜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이상 부족하나마 독지사를 즐기고 싶은 노안나였습니다.


※다음 13차시는 이선아 선생님 기록이며 8월 12일에 보아요^^

다음 한주는 쉽니다, 열정적인 저희와 함께할 새 선생님 기대하며, 여름을 잘 즐기시고 짬짬히 연락들 하며 우정을 뜨겁게 달구어 보아요!!!

 글고 국지혜 선생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