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논술 강의 나눔터
◀ 악기: 훈
<BR>
저도 숙제를 징그럽게 안 하고, 공부도 못 하면서 책만 짊어지고 다니는 학생 중에 하나인데요. ㅎㅎ
느릅나무 이야기는 정말 할 말이 無...
무슨 말을 한다는 게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고 나무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든 제게는
나무 하나로, 나무 그 자체로밖에 보이지 않았거든요.
더 어릴 때부터 공부에 취미를 붙이지 못한 것, 신화를 더 빨리 접하지 못한 이유가 뭔가 갖다
붙이길 좋아하는 인간의 습성이 맘에 안 들어서인데 나무 역시 해석을 거부하고 싶네요.
숙제를 넘 무성의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게다가 삐뚤어진 글까지...;;;
마음이 급해서 차분히 더 좋은 글로 걸러내지 못했어요....이해해주세요.
한가지!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초록빛 무성한 잎이 하늘을 다 가린 곳 벤치나 풀밭에 누워있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