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방이 생겼습니다. 기쁘시지요?
텍.아 선생님들이 이 방을 채울 일만 남았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방문하시고 이야기 남기실 것으로 기대했는데 결국 제가 먼저 쓰게 되었습니다.
텍스트 1기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괜히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 하네요.(1기니까!)
해오름에 오시는 분들, 일하시는 분들 보면 참 열심히 사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또 나와 비슷하게 사는 사람도 많구나 생각하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열정도 있어보이지만 삶의 무게를 느끼게 되는 약간 어두운 그림자도 있어보이는데 그것 역시 동지적인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기왕 우리 방도 생겼으니 공부 내용만 정리하지 말고 선생님들의 사는 이야기도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만난 이야기나 공부시간에 못다한 이야기도요. 이 방을 잘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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