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글쓰기 강의 나눔터
2005.03.11 19:10:34 (*.153.2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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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글을 쓰고 올렸더니 '사용 권한 없다'며 글이 없어졌습니다. 전에도 그랬는데 설마 이번에 또 그러지는 않겠지 했는데 왜 이렇게 한 번에 안되는 것인지요?
다른 조치가 필요한 것인지 확실히 일러주시기 바랍니다.
텍.아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은숙, 김은희, 안정례, 민경아, 김경주, 이연희, 최정필 선생님들 오셨습니다. 강인숙 선생님과 이윤정 선생님은 개인 사정으로 못 오셨습니다. 강인숙 선생님이 안 오셔서 김밥을 못 먹겠구나 했는데 빵과 한과, 이선희 선생님 댁의 약식에 음료수까지 갖고 오셔서 푸짐했습니다.
공부 내용입니다.
* 마음 열기 - 돌림 노래
뚬바 뚬바 뚬바 뚬바 뚬바 뚬바 뚬바
돈돈돈 디리디리 돈 디리디리 돈돈
트랄랄라 트랄랄라 트랄랄라 랄라
말이나 글은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 그 사람을 이루고 있는 실체
듣는 언어에는 일상적인 언어와 상상의 언어가 있다.
일상적인 언어 - 정신이 피폐해진 사람은 수준 높은 일상언어를 구사하지 못함.
일상의 언어가 좀 더 순화되어야 함.
상상의 언어 - 내면의 상상을 키울 수 있는 언어(자장가, 이야기 들려주기)
자장가는 듣는 기쁨과 심장박동수를 안정시키는 리듬감이 있음. 이를 통해
아이들은 몸의 언어를 배움.
아이들이 글자를 배울 때에도 자연스러운 언어의 리듬감을 익혀야 하는데 지금의 교육은 글자의 개념만을 강조한다. 노래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낼 수 있는 단음계를 사용하도록 해야 하는데 요즘 어린이들은 이 단계를 뛰어 넘어 8음계를 익혀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언어와 몸이 갖는 자연스러운 부분을 잃고 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되씹기(반복)'이다. 이것은 들어오는 것에 대해 몸이 적절한 소화를 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몸놀이, 노래, 놀이를 많이 하도록 해야 한다.
돌림 노래를 통해 다른 이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사람이 어떻게 태어났나를 공부할 때 우리는 주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 라고 교육하지만 이것은 잘못되었다. 사람의 '태어남'을 가르칠 때 수량이나 개량의 개념을 사용하기 보다는 사람을 사람이게 하는 그 무엇이 있음을 알게 해야 한다.
우리 교육의 문제는 전체를 보여주지 않고 부분만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3 + 7 = < > 과정 보다 결과 중심
10 = 3 + < > 발전된 결과 중심
10 = < > 9가지 단계를 생각하게 하며 사고를 확산시킴.
* <말살림 글살림 나무 > 설명
* 주제별 수업계획안 발표, 토론
* 덧붙임
. 해오름 이사갑니다. 약도 참고하시고 다음 주에는 새 건물로 오세요.
. 숙제를 꼭 합시다.
. 깜빡 했는데 이선희 선생님께서 '실뜨기 마술'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모두 즐거워 했습니다만 ...저는 집에 오니 생각이 안 납니다.쯧쯧... 그래도 노력은 해 볼랍니다.
. 시간에 맞게 시작했으면 합니다.(개인 의견임) 그리고 늦게 오시고 일찍 나가시고 하니까 조금 어수선합니다. 이사를 앞두고 있으니 이해합니다...만.
* 같은 내용 두 번 썼으니 이 내용으로 시험봐도 되겠습니다. 부족한 것은 보충해 주세요.(휴)
김경주 (2005/02/20 23:12:52)
수업에 늦게 들어가서 죄송합니다. 아침 시간에 수업준비를 하느라 조금 정신이 없어서요. 저도 다른 분들이 늦게 들어오시니 정신이 없더군요. 뚬바를 적으셨군요. 이게 맞나? 따라 불러 봅니다. 노래나 실뜨기는 계속해서 연습을 하는 수 밖에 없지요. 다음 시간에 다시 한 번 해 보지요. 저는 안정례선생님이 정리 하신줄 알았습니다. 이사가서는 시간 지켜 들어가겠습니다.^^
최정필 (2005/02/22 07:38:56)
글 올리기 하는 데 제한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접속한 뒤 30분 인가 한시간 정도가 지나면 자동 로그아웃되어 사용 권한이 없다고 나온다는 데~, 방법은 한글 2002나 2004에서 문서 작성하고 화일첨부하면 되더군요. 수업중에 정신없이 왔다갔다해서 흐름을 깨뜨렸지요? 조금이라도 수업에 같이 해보려던 욕심이 흐름을 깨뜨렸던 것 같아 죄송했습니다. 다들 활기찬 모습으로 목요일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뵙지요.
김은희 (2005/02/22 23:01:44)
김은희 입니다. 부지런 하네요. 강의 받고 가방도 열어보지못했는데 나무날에 공부 했던 내용이 어렴풋이 생각나네요. 나도 뚬바를 불러봤는데 이~~상한 음이 나오다 불려지네요. 내 몸에 그음이 온전히 들어오지 않아서이겠지요. 2학년아이들과 불러 보았는데 참재미 있어 하더군요. 그런데 그 뜻이 무엇이냐고 하던데 모른다고 했어요. 의미는 알고 불러야 되지않을까 ......돌아오는 나무날이 기다려 지네요. 새 교실과 숙제가 없고 점심은 무엇으로.....
해오름 (2005/02/23 21:37:16)
점심은 김밥이 어떨까요 킥킥-갱주
해오름 (2005/02/24 15:37:07)
김밥 잘 먹었습니다. 다음 간식은 제가 준비해 오지요. 뭐가 좋을지?-갱주
민경아 (2005/02/24 22:16:00)
무엇이든 감사히 먹겄습니다요.
점심 먹고 가는 사람들은 간단한 것이 좋다고 했지만 ...어떤것이든 대환영입니다요 갱주 선생님.
해오름 (2005/02/25 03:26:42)
로그인 제한시간을 3시간으로 수정하였습니다. 3시간이면 충분하겠죠?^^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