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새학기 첫담임선생님을 만날 때 느껴지는 그 설레임을
월요일 아침에 느꼈어요. 어떤 선생님이실까?? 기대되는 마음.
  
* 아침을 여는 시로 따뜻하게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 시:눈으로 보았을때/쓰여있을때, 혼자읽을 때/여럿이 읽을 때 각각 다르다
   이것들이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는 순차적 과정이 있음

*아이들과 책을 읽는 것, 아이들에게 왜 책을 읽히려고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에겐 본질적 접근이 필요함/정말 책을 읽어야 할 시기는 중고등때.
-책은 아이들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또 다른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아이들의 기질과 나의 기질을 살펴본 후 어떤 책이 적합한지에 대해 고민해야 함
- 한 text를 바로 읽고 있는 지도 점검해야 하고

*하나라도 백개인 사과* ---보기만 하는 것과 관계맺는 것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봄
-하나의 텍스트는 도구일 뿐/ 나에게 와서 새로운 의미로 전달되어야 함

**과제**
-- "아이들에 대하여"시 찾아 읽어오기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오는 생각 정리해서 선생님 이메일로 보내기
--나를 상징하는 이름표를 부직포와 색실을 이용해서 만들어 오기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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