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3월은 시작하기 좋은 계절이고 생명이 되어가는 계절입니다.
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가 ‘이것을 왜 하는가?’를 생각하며
자기 자신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과보다 과정이 아름답고
고민의 깊음이 클수록 얻는 것이 많습니다. 모든 촉수를 열어놓고 내가
경험을 하고 기쁨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1.아동 문학론
예전의 독서는 본질적으로 접근하였으나 지금은 시장의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 어린이들도 어른과 똑같이 책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발견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오늘날 독서는목적이 있는 독서로 과정보다는 결과에 치우친다. 어린이에게 책은 우선 재미있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없는 독서, 어린이의 마을을 자라게 하지 못하는 독서는 어린이들의 시간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독서에서 멀어지게 한다.
어린이들은 신체의 성장과 마찬가지로 독서에도 단계를 거쳐 간다. 훌륭한 어린이 책은 가치판단이 건전하고 직절적이며, 문제를 다루는데 설교로서 말하지 않고 작품속에 포한시켜두었다. 우수한 어린이 책은, 그 책을 즐기면서 읽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비상시에 쓸 수 있는 닻과 같이, 거친 물결 속에 내릴 수 있는 안정력을 준다.

2. 앎과 삶
아이들에게도 앎과 삶이 일치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아는 것이 많아도 행복하고 풍요롭지만 않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논술의 개념으로 정의하지 말고, 과정이 모두 끝난 후 정의하자.
초등학교때는 논술의 정의가 적절치 않다.
-언어 영역
통합적인 교육에서 세분화된 교육이다.
듣기, 말하기, 읽기,쓰기로 교육한다.
초등학교시기에는 감성이 풍부한 시기이므로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말하기, 듣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 듣기는 언어 기능 중 50%를 차지한다. 모든 언어활동에 기초가 되며 수동
  적으로 듣기 보다는 말하는 대상에 집중, 귀 기울여 듣는 훈련이 필요하다.
` 말하기는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아이들은  질적인 말을
  많이 들을수록 언어가 발달된다. 말 잘하는 아이가 사고능력, 지적능력이 뛰어나다 - 언어는 사고의 집이다.
  작가는 경험과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쓴다.
   작품 안에는 작가의 세계관과 시대정신이 들어있다.  
   독자는 지능과 독해능력,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
   독자는 활자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읽기는 전략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며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읽으면 글 전체 내용을 효과 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쓰기는 문자라는 매체로 자기의 생각 이나 사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고도의 인지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사고 행위이기도 한다.

3. 보편적인 발달단계
인간의 발달단계를 3단계(7년주기)로 나눔
*1단계: 0~7세 (물질체) - 광물체, 신체
·한평생 살아가야할 기초를 닦는 시기로 신체발달이 가장 중요하다
·의식은 잠자는 시기이다.
      0~1세 : 수평에서 수직의 상태로 온다
               직립보행은 손의 발달로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언어의 사용으로 세상의 개념을 배운다.
      3세 : 자의식의 생성시기. 언어발달은 몸의 발달로 이어진다.
·힘이 처음으로 생기기 시작하며, 그것이 점차 사고의 힘으로 이어진다.
·이 시기에는 기본적인 자기리듬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모방을 통해 세상을 배운다.
·세상은 의미 있고 세상 사람이 모두 착하다는 생각을 하며, 세상이 나와 함께라고 상상한다. 그러므로 안정감이 필요한 시기이다.
·많이 들어야 할 시기이다 - 신뢰감을 가지는 사람에게 안정되는 삶을 알아야 한다.
·가장 절대적인 도덕관을 가지고 있다.
-감각발달-
·모든 것이 접촉감각으로 시작하며, 생명감각을 기른다.
·동작감각을 길러야 한다. - 대 근육운동은 언어의 발달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평형감각을 길러야 한다. - 이성과 감성이 골고루 발달하도록 해야 한다.

1단계와 2단계의 구분 기준 : 이갈이
*2단계: 7~14세(에테르체) - 식물적 특성, 생명체
·이갈이는 세상에 자기의 창조능력을 보이고 기억을 하계 된다.
·감성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가슴을 키워야 한다. - 가슴으로 느끼는 것을 많이 해야 한다.
·꿈꾸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
·9세를 기점으로 모방에서 세상과 자신이 분리되어 있음을 느낀다.
·자연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교사의 권위로 세상을 배운다.
·또래 집단이 분명해지고 자기주장을 고집하기 시작한다.
- 감각발달-
·7~8세는 공감적 시기이고, 9세 이후는 반감적시기이다.
·옛이야기나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적용된다.
·예술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어 회화적인 특성이 있다.
·시각 미각, 후각, 열감각(분위기) 시기이다.

3단계; 14~21세(아스트랄체) - 동물적 특성, 감정체
·사춘기
·독립감을 느끼길 원하고 진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비판적이고, 의식이 깨어나는 시기이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배운다.
·전문가적인 세상을 원한다.
·독서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시기이다.
·자기 인생을 진지하게 성찰하기 위해 고전을 읽을 필요가 있는 시기이다.
·사고력을 키우는 시기이며, 개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진리를 위해 추구한다. - 다른 사람의 삶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고자 하므로 평전이 필요
                          시기이다.
·경청을 통해 자기를 완성한다.
-감각발달-
·언어감각 - 말로 자기를 조직하고 들어 낼 수 있다.
·사고감각은 인간의 온전한 자아감각을 갖는 시기이다.

*자아체 - 21세 이후
·진정한 자아을 실현하고 추구하는 시기이다.

(과제)
·'노래하는 나무' p112쪽을 참고하여 내 아이 혹은 다른 아이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하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