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 2016년 9월 2일 (쇠날)

강사 : 고정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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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간의 여정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어려웠고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지난 시간들이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막연히 자기의 생각과 주장을 나누는 것이라는 토론에 대한 저의 짧은 생각들이

선생님과의 진지한 수업을 통해 하나하나 정리되어지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과정을 마친 후 아이들과 마주하게 될 디베이트 수업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과 함께 세상에 대한 바른 이해와 비판적 사고능력을 함께 길러나가는

아이들보다 반 발자국 앞서나가는 선생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웠던 2016년 여름 고정미 선생님 덕분에 열정과 지성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지금처럼의 열정을 계속 품어주세요^^

좋은 기회에 좋은 수업과 인연으로 다시 뵙기를 청합니다.

수업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손지영 드립니다.

- 손지영



길고 더웠던 여름을 온전히 해오름 디베이트 과정과 함께 했습니다.

시작은 '자격증' 하나 받아보겠다는 얄팍한 생각이 곧 어리석음과 부끄러움으로 바뀌었습니다.

계획된 과정 속에서 원칙과 기본을 강조하시면서도 최종 목적지는

아이들을 향하고 있는 고 샘의 마음에 감동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디베이트' 라는 훌륭한 기술(?)로 수업을 바꾸고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앞으로 지도교사로서

큰 자긍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힘든점! 하나하나 다 열거하기 쉽지 않습니다만 지금생각하니

힘들었던 것이 아니라 내공을 쌓는 열정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큰 가르침과 신념으로 더 많은 전문가를 양성하시는데 도움 주시길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도 중요하다는 점.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말 안 듣는 머리 굵은 어른들 사람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해오름과 고정미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김경옥



디베이트 전문과정을 수업 받으면서 차분하시며 강단있게 잘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잘 배웠습니다.

디베이트에 대해 이론 수업과 실전 수업이 함께 병행되어 더 잘 알게되고

학생의 입장이 되어 봐서 학생들 편에 서서 어려움이 무엇인지도 함께 배웠습니다.

입론서와 개요서를 쓸 때 물음에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심과

약 1시간 가량의 통화로 입론서를 팀장들에게 일일이 지도해 주심에 놀라면서도

더 쏙쏙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그 가르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자료 찾아 정리하는 어려움은 있었으나

더 큰 배움이라고 생각하고, 선생님께서 더 힘드셨으리라 생각듭니다.

항상 즐겁게 수업한 시간이 없어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병점까지 오셔서 수업하시느라 더 힘드셨을 거예요.

모든점 감사드립니다.

- 조정선



먼저 긴 시간동안 정성스런 준비와 진심이 가득 느껴지는 준비를 하시고

매 시간 작은 것 하나 소홀히하지 않고 가르침 주신 선생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토론을 '1도' 몰랐던 미숙한 강사였는데 선생님 강의를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학생을 만나 선생님께 배운 것을 온전히 가르칠 수 있을까

염려되는 부분이 많지만, 선생님 존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토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사상 최고의 더위 속에서 값진 땀을 흘리며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보람되고

속이 채워진 느낌입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배운 것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앞으로의  토론을 준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사랑합니다. 선생님.

- 주영실



디베이트에 대해 알고 있다고, 글쓰기도 제법 잘 한다고 생각하며

좀 더 알고자 해서 시작했던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얼마나 모자랐는지 느끼고

부끄러웠는지 항상 반성하며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디베이트의 장점들이 이렇게 많구나, 이 수업으로 모든 것이 자랄 수 있겠구나 를

느끼며, 알게 해주신 고정미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때보다 더운 여름에 멀리까지 와주시고

밤 늦게까지 첨삭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까지 아이들에게 해주었던 나의 모습이

앞으로 좀 더 정성과 사랑이 들어가야 참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디베이트가 계속 될수록 힘들고 피하고 싶었던 나를 다독이며

끝내는 제게 칭찬을 해주고 싶네요.

물론 앞에서 이끌어 주신 고정미 선생님이 계셔서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선생님의 다른 수업 꼭 듣고 싶어요.

선생님이 많이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창희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무거웠습니다.

디베이트의 역사를 알면서 우리나라의 교육은 여전히 민주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토론 수업의 주제에 대한 자료 조사를 하면서현재의 문제를

앞으로의 변화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이 수업을 너무 늦게 들었다는 생각으로

내게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시간과 기회가 있기나 할까.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듭니다.

고정미 선생님의 모습이 첫날부터 오늘까지 변함없이 성실하고

긴장감을 놓지 않으면서도 온화한 것에 놀랍기도 하면서 감동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주은



강의가 봄에 시작해서 뜨거웠던 여름을 선생님과 함께 보내고

가을을 시작하는 시기에 마치게 되었네요.

토론 준비로 밤잠도 세워보고, 부족하지만 끝까지 마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토론하는 날엔 가슴이 콩닥콩닥 마구 뛰었었거든요.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항상 만족했으며

함께 하는 선생님들과 떨리고 흥분되지만 앞에서 말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얻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전에서도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배운 것들 잘 활용해야 할텐데

열심히 강의해주신 선생님처럼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디베이트에 대해 자신감이 붙는 기분입니다.

16주 수업,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최희정



처음에 토론 과정을 공부하자고 마음 먹었을 때는 정말 단순하게

지금 아이들과 하고 있는 토론을 좀 더 알차게 해 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여러 단체를 비교한 후 최종적으로 해오름의 토론 전문가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몰랐습니다.

얼마나 힘든 여정이 될지,,,^^

5월에 시작한 수업, 이론을 듣고 8회의 토론 실습을 마치고

마지막 정리까지 9월이 되었네요.

실제로 토론을 준비하며 자료를 찾고,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논점에 대해 생각하며 무수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토론의 무한한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토론은 두렵습니다.

그러나 결론을 내리고 논증을 해 가는 과정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시작했지만

결국 제 자신이 대단히 성장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안미라



사실 토론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시간이 더할수록 힘들어지면서 중도에 그만 포기할까? 라는 생각까지도 했었지요.

그러나 한 번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두는 성격이 아니었기에

끝까지 올 수 있었네요.

그리고 팀장이 되면서 토론에 깊이 있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그 때 들었던 생각이 진작 팀장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

그러다가 토론에 대한 맥이 잡힐 무렵 끝이 나게 되었네요.

일단 끝나서 후련하기도 하지만 금요일의 긴장감은 금방 사라질 것 같지 않아요.

덕분에 디베이트 과정을 잘 끝낼 수 있었네요.

혹시나 수업을 하게 되면 중간에 선생님께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토론 준비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여름을 뜨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좋은 인연에 감사드려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 최진순



큰 기대를 갖고 시작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수업이었다.

다 아는 선생님끼리 묻어가며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을 예상했는데

매 차시마다 토론의 진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막연하게만 가지고 있던 토론 수업에 대해 확신을 얻어 수업으로 이끌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

앞으로 새로운 토론 수업을 계획하게 되었다.

물론 4개월의 과정동안 쉽지 않은 시간들도 많았다.

토론을 직접해 보는 실습시간이었다.

매번 바뀌는 팀원들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논점 잡아 입론서까지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팀원으로 참가할 때는 그나마 심적인 부담은 적으나 팀장을 맞은 경우에는

잠 못드는 밤이 되어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그러나 그 과정들이 없었다면 토론의 진맛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이론만으로 배워서는 절대로 토론을 할 수도 없고 가르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힘들때는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마지막 오늘은 후련한 마음보다 아쉬움이 크다.

좋은 수업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고정미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