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그림검사는 내용을 알고 있어도 결국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지네요
투사검사의 특성인가봐요. 특히 KFD 가족동화는 가족에 대한 현재 내 마음이 드러나는게 느껴졌어요
웅덩이화에서는 웅덩이를 깊고 크게 그렸네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좀더 크게 받아들이는건 아닐까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심리검사는 할때마다 조금은 긴장되네요
내담자들도 비슷한 마음 이겠죠 ᆢ- 김효*
그림검사는 매번 검사자로서 해보다가 피검사자로 하니 저항하는 저의 모습도 보이고 현재의 저의 마음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안정을 바라는 모습, 누군가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책임감을 더 많이 가지고 스스로 헤쳐 나가야된다고 생각하는 점, 지금 현재의 저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직면하고 싶지 않는 저의 모습 또한 보았고 왜 그렇게 힘이 들었는지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김종*
그림을 통해 복잡한 내면의 상태를 들여다볼수 있어서 좋았고, 그림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도 긍정적으로 생각할수있는 시간이 였습니다. “판단하기보다는 궁금해하라”는 말씀이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준 듯 합니다.
웅덩이화를 그리고 나서 저의 그림을 예쁘게 꾸며 주셨는데, 그 그림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도움을 청한다는 것, 누군가를 의지한다는 것이 늘 망설여지고 포기할때가 많았는데 이젠 용기를 조금 더 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지만 오늘도 또 다른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내 마음과 화기애애한 화요일 보내세요 - 위난*
강의자료를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을 보니 부정적인 면들만 보였는데 마지막에 한번더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석을 풀어내는지가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그림검사 하나가 아닌, 책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하는 독서치료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 김소*
그림검사만으로도 많은 것을 끌어낼 수 있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고 거기에 책을 함께 활용하면 내담자들의 마음을 좀 더 잘 끌어내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겠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잘 활용하려면 내담자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상담자의 역량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저도 그런 상담자가 되도록 더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그림을 함께 보며 나눌 수 있어 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오늘도 모두 감사합니다~! - 정소*
그림에 반영되는 게 많구나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다양한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귀여운 그림보고 미소지어지기도 했고, 내담자의 상담 전후 그림을 보며 내담자에게 희망과 변화를 주는 상담하시는 분들은 참 멋진 일을 하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김수*
고등학생 쯤 되면 초등 때부터 검사를 하도 많이 당해서 검사나 심리상담 거부하는 학생들 많이 봤어요. 그런 닫히고 귀찮아하는 학생들의 마음까지도 열 수 있는 게 베테랑 상담사일 것 같은데 모모선생님의 웅덩이 변화 사진을 보니 학생의 마음을 여신 것 같아 역시 대단하십니다.
모든 분들의 그림을 감상하며 주제는 같은데 모두 다 다른 그림을 그려서 재밌었어요. 직접 그림을 보며 설명해주시니 이해도 잘 됐습니다. 근데 정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처럼 해석은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어떤 상담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해석도 달라질 것 같아서 대부분은 잘 하시겠지만 약간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여튼 오늘 강의도 감사드리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 이예*
내가 그린 그림 외에, 다른 선생님들의 그림을 여러장 쭈욱 놓고 보니 그림해석에 대한 이해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강의 말미에 보여주신 내담자들의 변화된 웅덩이화가 인상적이었고, 그림검사는 일회성의 의미보다는 여러차례 그려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지 캐치하는 의미가 크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리며, 감기조심하시고 모두 맛점하세요♡ - 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