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존경하는 박형만 선생님 모습에서 삶의 자세와 타인에 대한 존중하는 태도를 배웁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서 남 주겠습니다. 학생들한테 더 친절하게 대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 김혜*
감사합니다. 개인의 지적 호기심 때문에 참여한 수업인데 강제적 자율성으로 더 열심히 읽고 탐색하게 됩니다 - 이미*
세계사를 좀 더 깊게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역사가 오늘날 나에게, 우리에게, 우리 나라에, 세계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되고 현재까지 어떤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지 고민하면서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용 따라가기도 버겁긴 했는데 참 괜찮은 부담?의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유시민이 이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 참고했던 책 목록을 뒤에서 보고 통찰력의 근원이 무엇일지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이미*
세계사적 사건을 단순히 알고 넘기는 것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깊게 이해하고 고민해 볼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세계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안정*
이번 강좌도 바쁘다는 핑계로 불성실 반성합니다. 그리하여도 많은 배움, 학생들과 잘 나누겠습니다 - 김혜*
왜 제목이 <거꾸로 읽는 세계사>일까 생각했습니다. 20세기 사건들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 배웠던 이긴자의 역사, 강대국의 관점이 아닌, 패자의 관점, 비주류의 관점에서 본 역사들이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과제를 하면서 요약을 하면서 관련 사진들을 찾아보면서야 제대로 문장을 이해하게 되고, 흐름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역사의 시간‘과 ‘우주의 시간‘ 사이에 ‘진화의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은 ‘진화의 시간‘ 속에서만 달라질 수 있다. ‘역사의 시간‘에서는 바꾸기 어렵다. -유시민 ”
이에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우주, 인간, 진화, 역사라는 단어가 그저 하나로 애매하게 제 의식 속에 검은 공간으로 존재했다면, 이제는 그 공간에 작은 빛이 들어온 기분입니다. 한강 작가도 “왜 인간은 이렇게 잔인하고, 그럼에도 왜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가”라는 질문을 던지시고 그래서 글을 쓰신다는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알고자 하지도 않고 고민도 없이 문제의식 없이 살던 저의 삶과 대비되었고, 앞으로라도 독서력, 독해력, 공감력, 품격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울 수 있는 해오름이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하지*
수업 내내 준비 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즐겁게 배웠습니다. 제가 세계사를 얼마나 단순하고 단편적인 사건의 조합으로만 들여다 보았는지 다시 한번 제 편협한 시각을 반성하는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을 쓰기 위해 많은 정보를 선택하고 압축한 유시민 작가의 통찰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다 생각했던 세계사를 공감하며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추천해주신 책들 영화들 읽고 감상하며 또 다른 세계를 접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할 역량에 독서력 독해력 공감력 인성과 교양이라는 박형만 선생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아이들과 나눌지 고민하는 오랜 여운을 갖게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