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제르미날>을 통해 비참한 노동자의 삶을 경험해보았다. 현재 많은 노동자의 문제들이 더 빨리 해결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위정*
현대 자본주의가 교묘하고 부의 불평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자들이 자신의 노동자성을 인식하고 연대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19세기 후반의 소설을 통해 적나라하게 바라볼 수 있다. 마지막 부분 사람의 싹이 튼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다 - 서옥*
가장 읽기 힘든 책이었다. 읽는 내내 어둡고 우울한 기분을 떨치기 어려웠다. 200년 전의 생생한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여전하다는 점이 우울함을 더 키웠다. 수업을 통해 이야기하면서 함께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문제를 공유하면서 우울함을 거둬낼 수 있었다 - 김현*
자본주의 시대의 노동에 대해서, 노동자의 삶에 대해서 깊이 성찰해보게 된 시간이었다. 이 길이 우리의 삶에서 떨어져있는 것이 아니고 깊이 관여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럴 때 다시 정신줄 똑바로 챙겨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 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