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차려진 밥상을 좋은 밥상이라 생각하고 생각해 온 시간들이 부끄러워지는 시간입니다.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그 글이 어떻게 삶이 되는지 계속 돌아보게 하는 시간입니다.감사합니다 - 사공*

 

관찰문에 이어 서사문을 배우며 그동안 글에 대해 너무 쉽게만 생각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선생님과 선배님들을 통해 글에 대한 깊이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본 시간이었습니다.

글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했던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조정*

 

저는 글을 잘 쓰고 싶었지만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오래 걸리고 어려워서 글쓰기를 멀리하며 지냈습니다.

갈래별 글쓰기 수업을 듣고 연습을 하면서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이제 조금씩 감이 오는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처음에는 책임감으로 시작했는데 글을 쓰다 보니 점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오래 걸리는건 예전과 똑같지만 쓰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신기하고 기뻤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이 쓴 글을 보며 혼자 글쓰기를 했다면 알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글쓰기로 삶을 가꾸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민*

 

오늘 수업 덕분에 관찰문을 쓰다가 갸웃거려졌던 부분이 해결되었어요. 묘사와 서사의 차이에서 제가 명료하지 않았던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또 다른 선생님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생각에 건강한 자극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글쓰기가 저의 '오르막길 위 자전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슬*

 

아침에 늦잠을 자서 급하게 수업들어와서 정신이 없던 와중에 .. 신희진 선생님의 가르침과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글쓰기는 저에게도 어려운 고개였고 아이들에게 수업하는 부분에서도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희미하지만 어떤 길이 보입니다. 앞으로 남은 수업에서 그 길이 좀 더 명료하고 또렷해질 수 있도록 기대하며 노력하겠습니다 - 허귀*

 

이번 수업을 통해 지난 과제에서 제가 쓴 글이 관찰문과 서사문 그 어느 중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 시간 깊이 있는 선생님들의 글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아이들을 위해 선택한 수업인데 계속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저도 언젠가는 그렇게 쓸 수 있겠지요? 꾸준히 쓰면 실력이 좋아진다는 신희진 선생님 말씀에 힘과 위로를 받습니다. 서툴지만 꾸준히 써보겠습니다. 오늘 수업도 감사드립니다 - 최*

 

관찰문을 써 보고 서사문을 배우니 글 내용이 확실히 눈에 들어옵니다. 이 글도 저 글도 아닌 막연한 글을 쓰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이었습니다 - 강승*

 

선생님들의 글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정직한 글을 써야한다는 말, 오늘 마음에 남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정리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