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 강의 나눔터
수업시간 내도록 저희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초등 1학년 딸아이가 최근 계속해서 엄마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제 일이 바빠 딸이 만족할만큼 충족시켜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컸었어요.
그게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되려 마음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이와 저랑 지금껏 쌓아온 관계를 믿고 아이와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 노**
대상관계이론 수업을 통해 내적대상과 주변 관계를 돌아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진짜 나"를 발견하고 찾아갈 수 있는 질문들을 생활 속에서도 어어가며, 마음 그릇을 천천히 넓혀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
저는 회피형이라서 그런지 어린시절 애착형성이 안되었던 분들을 대할 때 가끔
그 분들께 원망을 듣거나 미움을 받을 때가 있었어요.
그럴때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많이 힘들었는데
담아주기..
감정을 인정하고 함께 머물러주기 해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
나는 누구와의 관계에서 힘을 얻고 살아가고 있었을까?
또 나는 어떤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일까? 생각하게 되는 오늘의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시댁 조카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중학교 1학년 때 저희 집에 왔는데,
처음에는 눈을 마주치는 걸 못 하고 자꾸 피하더라고요. 무슨 죄라도 지은 사람처럼요.
그래서 "눈 맞추기를 해보자"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던 기억이 났어요.
애착관계는 어릴 때 형성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볼 때마다 눈 맞추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저도, 아이도 많이 웃게 되었어요.
오늘 대상관계이론을 배우면서 그 아이가 생각나더라고요.
애착관계와 대상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시고, 많은 예를 들어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미*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관계,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애착이 제 시점에 긍정적으로 형성이 못 되었다 하더라도
진심으로 마음을 읽어주면 이후에라도 충분히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인과 가족들과 더 따뜻하고 안정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____^ - 이명*
수업을 들으면서 어릴 때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아이들 생각이 계속 났습니다.
특히 어릴 때 사랑을 듬뿍 못 준 것 같아 첫째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열심히 안아줘야겠습니다^^
저도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한 주간 주신 질문들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알찬 수업 감사드립니다! - 최*
최초 기억을 행복하고 따듯하게 만들어 주신 어머니와
사랑으로 돌봐주셨던 내적 대상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 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