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전반적으로 편안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문제보다 가능성에 집중하는 여러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얼마나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는지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잘하고 있는 나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법을 배운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스스로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 감사합니다 - 이명*

 

항상 문제점만 생각하고 안되는 점만 생각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해결중심 상담내용은 아주 사소한 가능성부터 찾아서 출발하니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점점 더 수업시간이 기대됩니다 - 김해*

 

해결중심 단기상담 예외-대처-척도-기적-관계성 질문 을 통해 나는 어떤것을 얼마만큼 힘들어 하고 또 내가 지금 현재 어떤 것을 원하는지 쉽게 파악되는 것을 보면 저를 더 깊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다룬 '앙퉁의 완벽한 수박밭' 도 좋았고요. 다루지는 않았지만 '두고보자 커다란 나무'도 너무 좋았어요. 

수업 시간마다 좋은 책 많이 다루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김수*

 

상담은 반드시 문제의 원인을 찾고 그것을 인지한 후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수업을 통해 현재 일어난 상황만으로 내담자가 스스로 원인을 찾아보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드는 방식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수업하는 학생들과 이야기 나눌 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담자의 자기 회복력을 믿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상담자의 믿음과 따뜻한 시선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나 자신이 먼저 나를,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나를 조금 더 이해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은*

 

요즘 그림에 푹 빠져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가끔은 ‘왜 이렇게 안 될까’, ‘왜 이렇게 어려울까’ 하는 생각에 답답함과 짜증이 밀려올 때도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문제를 너무 ‘문제 그 자체’로 바라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희망의 씨앗 하나라도 보이면, 그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해보려 합니다. 그게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제 그림을 바라보니, ‘그래도 안 배운 것치고는 꽤 잘 그렸네.’ 하는 마음이드네요

그림을 배우는 일보다 더 중요한 건, 나 자신을 긍정하고 믿는 마음이라는 걸

조금씩 깨닫는 중입니다.   강사님 매주마다 저에게 깨달음을 주시네요.^^오늘도 감사합니다 - 하미*

 

독서치료의 질문은 내담자 스스로를 알아차리고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며, 그로부터 얻은 통찰을 삶에 적용하게 하는 힘이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 어떤 감정이나 마음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하트하트 카드와 무드미터를 함께 활용하니 한결 수월하게 표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림책 『앙통의 완벽한 수박밭』 속 장면 중, 가지런히 정돈된 수박들 중 하나가 사라진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는 앙통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허무하고, 기운없어 보이는 앙통의 모습이 왜 마음에 남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제 안의 작은 변화를 발견해 보겠습니다. 매주 의미있는 수업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