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과 수업을 마무리짓고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강의 자료를 읽다가 앗! 15강 올릴사람이 바로 나였는데 하는 생각이 났어요.
너무 죄송해요. 그런데 다행인 것은 그날 대부분의 선생님이 출석을 하셨다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군요.
책임감을 완수하기 위해 늦었지만 수업내용을 올립니다.


(광고 수업)제 15강
1. 짝꿍과 손뼉과 발 그리고 엉덩이를 흔들며 노래와 율동을 했어요.
또랑물
고추밭에 갈 때에 건너는 또랑물
찰방찰방 맨 발로 건너는 또랑물
목화밭에 갈때도 건너는 또랑물
찰방찰방 고기새끼 붙잡는 또랑물

운동신경이 둔하신 선생님들은 파트너를 바꿔서 해도 무방~~~
2.뱀놀이
털실로 실뜨기를 한 긴 끈을 ( 뱀이 기어가는 느낌이 들게) 두 사람이 양쪽에서 흔들어요.
처음엔 바닥에서, 차차 높이를 높이면서 흔들어요.
한사람씩 끈을 건너는데 잘못하면 뱀에게 물릴지도 모르니 조심해야해요.

3. 상대방의 등에 누구나 알 수 있는 위인의 이름을 붙여요.
자기 등에 붙여진 위인을  주위사람에게 추측해서 질문하면, 상대는 예, 아니오, 대답만해요.
마치 스무고개처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 밖에도 몇가지 놀이가 더 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재미있을것 같군요.

*논술이란, '책과 함께'라는 생각을 떠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찾을 수 있다.
좁은 의미의 텍스트=책
또 다른 매체=시, 영화, 노래, 만화, 음악
요즘은 디지털, 포스트모더니즘시대인데 그것은 감각적, 동적이며 자기중심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만화와 글의 효과
만화의 순기능-작가의 함축력을 이미지화하여  감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이해가 빠르고,작가의 상상력을 향유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시키기도 한다.
참고도서: 맨발의 겐(10권 시리즈)
             일본만화
             제 2차 세계대전 원폭의 참상을 그림,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전쟁의 참상을 그린 만화
*광고:자본주의의 꽃
광고의 목적-구매, 과거엔 단순히 드러내며 표현했으나 현대에는 지능적, 이미지광고가 대부분
                 종류; 공익광고, 특정광고, 틈새광고, 입간판, 옥외노출광고
                 광고가 숨어있는 곳: 전철, 엘리베이터, 잡지,TV....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
무의식중에 우리의 의식을 바꾼다(광고의 이미지를 삼)-당시의 시대상, 사회상을 반영한다.
광고는 물건구매의 차원이 아닌 의식차원의 문제이다.
소비자의 혼동과 착각을 연출한다.
상품에 대한 각인이 물건을 상징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광고의 허와 실을 따지기 이전에 소비로부터의 주체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간단히 정리했어요. 마지막 수업에 불참하여 죄송하고,
폭염에 낙뢰, 그리고 탈레반 인질사건, 어수선한 나날이지만 모두 해~~피하게 보내세요
이선희 선생님도  한 여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