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 :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이른 10시-1시)

 

 수업주제 :  현실인식 어떻게 할 것인가?

 

 길잡이 샘 :  박형만 선생님

----------------------------------------------------------<수업 소감문>--------------------------------------------------------
역시나 우려했던 첫 수업. 소신있게 살아보리라 했던 내가 어느덧 세상풍조에 휘둘려 살아왔구나 하는 걸 다시 확인하는 수업이었네요. 나도 모르게 거시적, 미시적 프레임에 종속되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가차없이 깨닫는 수업이었습니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희뿌연 연기속에 허우적대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해봅니다. 
다시금 나를 바로 세우고 상생하는 삶으로 이 수업과 함께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말고 나라도, 나부터라도 프레임을 재구성하여 사회의 작은변혁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는게 건강한 시민으로서, 성숙한 성인으로서 해야할 일이겠구나 싶네요. 사서 고생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막 살지는 못할 운명인가봅니다.^^ 여전히 그 자리에 계셔주시는 마니샘 존경하고 멋지십니다.
-26기 유*정-
 
부족한 견문으로 가을학기 수업을 겨우 끝냈는데, 완강하고나니 조금은 성장한 저의모 습에 혼자서 조금 뿌듯함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영역으로 사고의 확장을 할수있었고, 보지 못했던 부분들의 실체도 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매주 과제도 벅찰 때도 있었지만 그 과제들 덕분에 좀 더 심도있는 읽기가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이번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도 기대가 됩니다. 결혼과 육아로 점점 좁아지는 저의 사고를 다시 유연하게 하고 확장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건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늘 익숙했던 프레임에 갇혀서 그안에서 만 보고, 듣고, 사고했던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깨어보고 싶습니다 - 이효*\
 
'내 삶에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의문속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삶에 답을 찾다보니 편견에 사로잡혀 살고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박형만 원장 강의를 들을때는 어렵기만 했습니다. 시간이 오래되고 보니 요즘은  수업이 재미있게 다가오고있어 행복합니다. 셋째 때문에 늘 바쁘지만 열심히  따라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