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김형준 선생님, 수업시간 내내 쉼 없이 전달하시느라 얼마나 목이 아프실까 늘 생각했습니다. 그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등논술 강의는 얕았던 저의 논술 수업에 깊이를 더해주고 힘을 실어줄 거라 기대합니다. 저 스스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끼구요.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함께여서 6개월 걸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강의가 끝나 왠지 아쉽고 섭섭합니다. 앞으로 만날 기회있으면 반가울 것같구요. 올해는 더 성장하는 시간들 되시기를 빌어봅니다. ^^ - 유은*
김형준 선생님 해박한 지식으로 모두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때문에 자주 함께하지는 못했지먀 녹음본으로 보충하고있습니다^^
함께 하신 여러 선생님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좋으신 마음들을 많이 엿볼수있어서 저를 들여다보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진짜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아쉬움을 아름다움으로
만남의 기대를 기억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살아가심을 기도드립니다^^ - 곽봉*
그동안 감사합니다. 오늘 수업안 이야기를 듣고 수업 구성에대해 좀 더 많은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편하고 익숙한 수업형태만 하게 되는 저를 반성도 하고 ^^ 마지막에 하신 항상 공부하는 자세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추워진다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다들 얼굴 보며 같이 수업이야기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 - 허귀*
13차시부터 수업을 듣게 되서 제대로 수업참여도 못하고, 마지막 과제도 제출을 못해서 도반 선생님들께 우선 죄송합니다.
김형준 선생님의 박학다식함에 늘 놀라운 수업이었고, 간간이 위트 넘치는 유머에 많이 웃었습니다. 벌처럼 쏘시는 질문에 제가 무엇이 부족한지 잘 알게 되었고, 철학과 역사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강의하시느라 목이 너무 아프실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해오름의 또 다른 수업에서 뵙겠습니다 - 박성*
우울한 마음 달래려 집콕하며 설렁설렁 평상시 읽고싶었던 책 이나 읽어야지 하는 기분으로 중등논술수업 등록했다가 쓰나미로 밀려오는 과제물에 '전 힐링하려고 등록한건데요~'싶었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의 세계로 빠져들었던 시간들 참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도반 선생님들의 정성어린 수업계획안이 제겐 또다른 선물보따리네요. 저는 많이 드리지 못해 죄송하기도 하지만, 보답은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주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가 먹는 것은 단지 분자구조가 같어서 인공적으로 합성 가능한 보여지는 물질 뿐 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우주의 에너지-기 또는 생명력-이라 철썩같이 믿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누구로부터든 무엇이라도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나와 꼭 생각이 같지 않더라두요. 제 안에 들어 있던 말씀 꺼내놓고 갑니다.
우쨌든 그동안 이끌어주신 박형만 선생님, 김형준 선생님, 마지막으로 도반 선생님들 감사해요 - 정연*
배남으로 시작한 해오름과의 인연이 코로나의 힘든 시간들을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신청한 수업에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과제와 수업마다 내면에서 올러오는 질문들로 버거울때가 많았지만 수업에 점점 빠져드는 것은 박형만 선생님과 김형준 선생님의 깊은 내공과 도반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가르쳐주시고 나눠주신 엄청난 영양제들 꼭꼭 씹어 소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조세*
유난히 더 추워진 오늘, 처음 수업을 시작하던 7월의 뜨거웠던 날이 생각납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네요 . 조금씩 게으름 피우고 싶어지는 순간들에도 한결같이 열심히 하시던 도반님들의 에너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박형만 선생님과 김형준 선생님께서 가득 채워주신 생각과 마음 보따리를 안고 이번 과정을 마무리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문송*
처음에 막막했던 시간이 어느 새 이렇게 흘렀네요~ 큰 가르침 주신 박형만 선생님, 김형준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자극이 되어주신 도반님들이 계셨기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6개월의 여정을 마치지만 왠지 또 다른 숙제가 한 보따리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만남에서 또 삶에서 잘 실천하고, 나눌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다짐도 해봅니다. 또 뵐 수 있길! 그리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조문*
내 삶을 위해서였더라면 이 길에 못 들어섰을 겁니다. 학습자 앞에 설 때 느껴지는 부끄러움을 참을 수 없어 자존심 때문에 듣기 시작한 수업이 나를 드러나게 하고 반성케하고 또 학생의 입장이 되어 공부하며 차마 불성실하기가 양심에 가책이되어 의지로 타의로 어찌어찌 수료가 되었네요.
뭉클했던 것은 중간중간 대충 넘어가다 중도 포기할 수 있었던 순간을 잘 참아낸 감정들 때문인 거 같고, 뿌듯했던 것은 막연했던 40차시 수업안을 나름 집중해서 완성했다는 거였습니다. 나만 실력이 모자라 힘든 거 아니었나 제출할 때까지 소심함에 불편한 마음이 컸는데 다들 힘드셨다고 토로하시니 포기않고 끝까지 애쓰길 참 잘 했다싶어 성취감이 크더라구요.
끝으로 감사한건 도반님들덕에 좀 더 제가 다채로워지고 박형만 김형준 두 선생님 덕에 제 안의 쓰레기가 분리수거 되는 개운함이 있었습니다. 박형만 선생님 덕에 입체적 독서에 눈을 뜨게 됐고 김형준 선생님 덕에 자유로운 수업의 흐름과 내용을 채우는 맛을 본 것 같습니다. 이 수업 끝나면 다신 안 해야지 하면서 이를 득득 갈았는데...수업 덕분에 쌓인 책들을 좀 읽고 나면 다시 공부하자 들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재미를 다시 찾게 해 주신.........감사드립니다. 건강들하십시요 - 김정*
벌써 종강이네요~두 분 선생님과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은 정말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부족함을 채우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었는데~~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의도 다시 둘러 보았어요
마지막 수업까지 부족한 점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공부해서 아이들과 함께 할 때 다 풀어놓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요!!!^^ - 장선*
역사수업을 주로 하면서 책이 좋아 주먹구구식으로 간간이 책수업하던 저에게 박형만선생님과 김형준선생님 그리고 도반들과 함께 했던 공부는 많은 배움을 선물로 안겨준 수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