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정리입니다.
관점세우기3-열두감각 이해와 세계 열어가기
1.조화를 이루는 노래 부르기
-첫번째 노래
   <딩동벨>
딩동 딩동 딩동벨
딩동벨 딩동벨 딩동딩동벨
아름다운 종소리가
딩동 딩어동 벨

-두번째 노래
    <바람 바람>
멀리서 불어 온 바람은 알까?
떠난 친구 소식을 알까?
바람... 바람...

-세번째 노래
     <아침 햇살>
①환하게 밝아오는 아침 빛
  저 넓은 들녘을 비추네
②환하게 밝아오는 아침 빛
  우리 어둔 가슴을 비추네

2 마음열기와 관계맺기
지난 시간의 과제물 (내나무 관찰공책, 전통문양 그리기)을 발표하며
어떤 생각과 마음이 들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변화가 있었다면 있는대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면 없는대로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 과제중 지폐에 관련된 과제는 다음시간(5강)에서 함께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강의실을 옮겨>-----------
3 감각열기를 통한 예술성 이해(노작 활동)
*앞치마를 두르고 설레는 맘으로 강의실을 옮겨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곳에는 처음 보  는 여러 악기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자연물을 소재로 만들어진 악기들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중에서 ‘빅봄’과 ‘밤벨’이라는 악기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냥 두드려 소리도 내어보고 간단한 2~3곡을 함께 연주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자연물로 만든 악기어선지 낯선 느낌은 금새 사라지고 세게 치거나 울려도 시끄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흙으로 나를 표현하기
도기흙을 커다란 덩어리에서 조금씩 떼어 나누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침이라 기운이 찬 흙을 손바닥으로 만지면 장기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하여 손끝과 손목의 힘만을 이용하여 만지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눈을 감고 구슬같이 동그란 ‘구’형태를 만들어 보라 하셨습니다. 그런 후 그것을 내 주변의 누군가로, 커다란 지구로, 또 나 자신으로 대치시켜가면 그때 드는 느낌과 생각들이 살피라 하셨습니다. 잠시 눈을 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 후...

다시 눈을 감고 이번에는 그 동그란 흙덩이로 주변의 사랑하는 누군가의 형상을 만들어 보라 하셨습니다. 그간 너무나 맹신했던 우리의 시각을 내려 놓으니 오랫동안 잠자코 있던 우리의 또다른 감각들이 하나 둘 깨어남을 느꼈습니다. 그간 쓰지 않아 이제는 힘을 읽어 약해진  새끼손가락까지도 오늘은 주인공이였습니다. 12감각을 깨우고 경험하고 훈련하는 과정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머리가 아닌 몸으로 느낀 시간이였습니다.

4.인지학적 관점에 따라 인간의 탄생과정에 따른 성장과 발달이해
①제1출생:0~7세, 신체탄생, 에테르체성장, 의지감각주관, 운동감각, 생명감각, 엄마역할의 중요성
②제 2출생:7~14세, 에테르체 탄생, 아스트랄체 성장, 감정감각주관, 공감과 반감의 상호작용에 따른
                  선 호도 발생,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
③제3출생:14~21세, 아스트랄체 탄생, 멘탈체 성장,  인식감각주관, 근대와 현대를 거치며
               두드 러지게 나타난 선택의 문제들,존재에 대한 고민들
④제4출생:21세~,멘탈체 탄생,전두엽 완성
 그리고, 그 밖의 아이들 성장에 따른 현상적인 면들을 예로 들며 각 시기에 진정 필요한 것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5.인지학적 관점에 따른 열두감각 이해와 생각열기
12감각에 관련된 도식을 그려 보았습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제가 그린 것으로 실수한 부분도 있답니다.사진이 너무 크게 들어갔네요)
 우리가 새로운 많은 개념들을 부담스러워 하자 선생님께서는 앞으로도 계속 접하고 나누게
 될 것이고,  차츰 익숙해 질거라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6.다음 주 과제물
-<교육은 치료다>,<1강 복사물>중에서 기질 관련부분 읽어오기
-기본 과제(내나무 관찰, 시.노래 정리, 전통문양)

7.5강 준비물
-한지 (4강 때와 마찬가지로 필기공책에 병풍처럼 접어서 붙일수 있도록 길게 잘라오세요)
-그 외 기본 준비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갈 수록 쉽지 않다는 걸 느끼네요. 가중되는 무게로만 느끼지 말고, 깊이로 느낄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네요. 40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