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근육 키우기 교사과정 2강

여는 날 : 2018년 11월 22일 (나무날) 이른 10시-1시

수업주제: 깊고, 넓게, 세밀하게 읽기-고정관념 배경지식에서 벗어나기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정리 : 이상희

1. 1강  3. 4단계 읽기-다산 읽기 방법

-  다산의 삼박자 독서법  : 아이들에게도 3단계 읽기 방법을 제안하고 습관을 들이도록 하면 좋다. 

==>  최소 3독 ( 소설읽듯이 : 내용 파악 --> 질서 ( 묻고 답하기 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국어사전을 찾가면서 주석을 단다)--> 초소 ( 중요한 구절이나 마음에 남는 부분을 발췌한다)  ※  독서 노트를  이용한다.

   가 . 정독 :  글을 아주 꼼꼼하게 세세하게  읽기한다. (소리내서  또박또박 읽기,  몸을 살짝 흔들면서 읽어도 좋다) 

    나.  질서 (疾書) :  병 (질) , 글 (서)  :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듯이 (스스로  질문하면서  읽기)

    다.  초서 : 책을  읽다가  중요한 구절이  나오면  이를  베껴 쓰는  것을 말한다.

 [예시문제 이해하기

 - (가),(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 (다)의 '삼천포'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고, '진짜 인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하시오.

    - 문제 이해하기  :  (1)  가, 나의 요지(논제) 를 찾아 ,  (2)   (가)의 관점에서 삼천포의 의미를 찾고+ (나)의 관점에서 삼천포의 의미를 찾아서 (3) '진짜인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한다.

2. 2강 . 사설, 칼럼 읽기 - 현실을 가로지는 인문학적 지평  넓히기

 1. 사설 분석하기

      사설은  언론사의 주장을 내새운 목적적인 글이다.  따라서  수업에는  특정 사설을  읽고 분석하기 보다는  같은 주제에 대한   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한  사설을  함께 읽고 비교 분석하는 것이 좋다.

       글을 분석할때는   다음의 항목들을 질문해 보자.

  * 글이 다루고 있는 현안이나 사건은 무엇인가?

  * 이 글은 주장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글인가? (양비론 이나 양시론을 사용하고 있는가?)

  * 현안에 대한 글쓴이 주장과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합리적인가?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가? 근거의 타당성, 적합성은 무엇인가?

  *  글 내용을 포괄하는 함축성이 제목에 담겨 있는가?

  * 이 글은 누구의 입장이나 어느 편에서 주장을 펼치고 있는가?  (편향성 읽어내기 --> 다른 입장과 비교해 보기)

  * 처음  만나는 용어나 낱말, 어려운 개념을 찾아 주석을 달아보자.

  * 이 글의 요지문을  작성해 보자.

  2.  칼럼  분석하기

     (예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 유치원  문제를 살펴봤다.

   동남아에서 배우러 오는 한국 유치원, 부끄럽지 않으려면                                                 사립유치원 생존법

     ( 조선일보 이원영  중앙대 명예교수 글)                                             vs                         ( 경향 칼럼 조호연 논설주간의  글)

     ※  평상시에   잘 쓰여진  칼럼을   수집했다가  아이들과  함께 읽고  분석해 보면 좋겠다.

★  다음 주 과제

1.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히 ]  작품 의 서문과 '뫼비우스의 띠'를   읽고  아래의 질문에 답을 찾아옵니다.

    Q1.  '곱추'는 어떤 사람인가? 와      '앉은 뱅이'는 어떤 사람인가?
       가치관,  성향, 삶의 태도가 잘 드러나는 부분을 정리해 오기)

    Q2. 글에서는 수학교사가 뫼비우스의 띠를  설명한다.  왜 글의 흐름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Q3.  목차를  살펴 보고   프롤로그~ 에필로그 까지의 흐름의 특지을 생각해 오기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뫼비우스의 띠' 자료는 2강 소감문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함께 읽으시면 좋은 자료도  2강  소감문 에   '2강 사설,칼럼 읽기'에  추가 해 놓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