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근육 키우기 교사과정 1강

여는 날 : 2018년 11월 15일 (나무날) 이른 10시-1시

수업주제: 깊고, 넓게, 세밀하게 읽기-고정관념 배경지식에서 벗어나기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정리 : 신현정

1. 8차시 공부 흐름 살펴보기

- 특히 3강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서문 뫼비우스의 띠 중심으로 세밀하게 읽어올 것.

2. 구조적 독해란 무엇인지 이해하기

- 독해는 무엇보다 읽기 주체인 ‘나’의 태도가 중요하다.

==> 이렇게 읽을 경우 글과의 연대, 공감,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비로소 독해가 가능하다. (공감을 잘 하는 사람이 독해도 잘하는 이유)

예) 양진호 회장 : 독해능력이 뛰어날까? - 다른 이들에게 얼마나 공감하고 감정이입이 가능한가?로 유추 가능

                                    특수한 사례일까? -  4대강 개발 혹은 카지노 건설 등의 경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 것 또한

                                                                    마찬가지 경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 독해력은 ‘해석’이 아니라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

 ※ 문제와 사건 : 모든 문제, 사건은 행위에 대한 서사이므로 그 동기, 이유, 목적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작가의 주장 역시 현대 사회에서의 어떤 구체적인 사건을 재료로 구성되므로 그 사건에 대한 서사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 <선생님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 1> : □ 부분이 교사의 역할이 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3. 배움에 앞서 힘을 얻는 시 함께 읽기

- 우리 각자에게 독해의 목표는 무엇인가?

- 선생님은 ‘자유’를 말씀해주심. 

- ‘스스로 밭을 바라보는 것’ 즉 내가 내 삶을 주체적으로 경영하는 것. 

-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내 안의 한계 즉 무지를 발견하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맹자의 글 마지막 부분 [자기 자신이 올바르면 천하가 이에 돌아온다]

- 자기 자신이 올바르다는 것이 정말 진정성이 담겨있는 온전함인지 끊임없이 돌아볼 필요가 있다.

4. 휴리스틱에서 벗어나기

- 휴리스틱이란 행동경제학에서 사용되는 개념. 어림짐작, 고정관념, 편견, 대충내린 결정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 자세하게 알아본 후에 결정한다고 해도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이 여전히 작다고 판단될 때 대충 훑어보고 결정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 대표성 휴리스틱은 대표적 특성으로 어림짐작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예) 군인이니까, 운동선수니까, 충청도 출신이니까 이럴 것이다라고 판단하는 것.

- 가용성 휴리스틱은 내가 당장 사용 가능한 배경 지식을 활용해 어림짐작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예) 교통사고의 원인에 대해 분석하기

- 휴리스틱은 책을 읽을 때에도 작용하므로 항상 경계할 필요가 있다.

5. 어휘와 문장의 다변성 및 함의성 찾아 읽기

 1) 함의성

- 모든 개념은 배경이 되는 사건이 있고, 그 사건의 서사를 논리화시킨 것이다.

- 앞서 말했듯이 작가가 답변하고자하는 질문 또한 현대 사회에서의 어떤 구체적인 사건을 재료로 구성되므로 그 사건에 대한 서사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 그러므로 어휘와 문장은  함의성 - 서사를 찾아 읽어야 한다.

2)  다변성

- ‘개념’은 반드시 다변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 그렇지 않으면 각각의 개념이 분절적으로 나뉘어 이해되므로 생각이 확장되고 연결될 수가 없다.

- 제노비스 신드롬만을 이해하는 것과 이와 연결된 네 개의 개념을 함께 이해하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볼 것.

<선생님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 2> 예시 문제들과 각 장에서 제기한 주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