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브루타 짝토론과 모둠토론하면서 토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것 보지 못한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깨우치고
나와 비슷한 질문의 차이점을 확인하며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황춘*

짝 토론 – 모둠 토론 –전체 토론을 거치며 점점 시야가 넓어짐을 느꼈습니다.
혼자 읽고 덮었다면, 이야기 토론으로 그쳤다면 이처럼 깊이 있게 책을 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짝 토론으로 다시 한 번 책을 보면서 내용을 잘 알게 되었고,
모둠 토론에서 함께 나눌 질문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전체 토론에서는 공존과 지식인의 윤리적인 문제까지 확장하며 좀 더 본질에 가까운 질문을 하다 보니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서 좋았고, 저도 생각이 넓어진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선*

같은 책이라도 읽는 사람들에 따라 논제가 달라지는 것이 의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같이 읽은 사람들과 또는 자신이 만든 질문(논제)이라면 아이든 어른이든 그 논제는 수업이 끝나도 자신의 삶에서 계속 붙잡고 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차이는 상당하겠다는 생각까지..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 - 박은*

같은 맥락의 질문이 어느 곳에 중심을 두느냐에따라 다른 질문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자기소개서 두 편, 생각그물 등 과제를 하면서 책을 10번 넘게 본 것 같은데 그 깊이에 도달하려면 얼마나 더 읽어봐야 할까요. 이렇게 책 한권으로 여러가지 시선으로 긴 시간을 만나게 되면 같은 시간동안 몇 권의 책을 마주하는 것보다 값지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위은*

'정독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체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짝토론은 수동이 아닌 능동적인 참여를 할 수 있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관점의 다양함에 놀라고, 내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확장해서 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 이진*

마지막 거인이라는 훌륭한 작품을 읽고 또 읽고 질문을 찾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고민도  다시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과제도 하고~^^ 다른 선생님들과의 토론을 통해  텍스트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경험을 하니 더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