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혼자서 읽은 것보다 함께 읽고 이야기 하니 생각거리가 풍성해집니다. 저의 지경이 서서히 넓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허은*
오늘도 역시나 3시간 동안 여러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나니, 좋은 책을 한 권 읽은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윤희*
오늘도 꽉 차고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살아 있는 글을 쓰게 하고 싶다면 교사가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글쓰기를 생활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제를 더 성실히 해야 할 동기가 생겼네요.^^ - 이세*
아이들 도서를 이렇게 정독하고 꼼꼼하게 읽은 적이 없는데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 류소*
책 함께 발문해서 읽으니 생각이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글쓰기에 대한 갈래별 강의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신민*
늘 이오덕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살아있는 글쓰기 수업을 하리라 마음을 다스려보지만 현실이 쉽지가 않아 갈등합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구나 싶어 동지애를 느꼈어요.
선생님들이 제출하신 과제를 보며 꼼꼼한 분석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도 혼돈스러운 생각을 잘 정리해주시는 알찬 수업에 감사드립니다 - 박성*
책을 읽는 것은 이야기를 만나는 것이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나를 만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남중 작가의 "불량한 자전거 여행2"를 읽으며, 과제를 하며 제 자신을 자꾸만 떠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이끌고 땡볕 여름에 자전거를 타며 비맞고 땀흘리고 울었던 어린 호진이는 그냥 어린 아이가 아니였지요. 그리고 저를 돌아봅니다. 자전거 여행하듯 살아보는 일! 오래오래 남는 질문이었습니다. 함께 책 읽고 이야기 나누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주에 뵐게요^^ - 남경*
지난 시간에 숙제를 못해서 죄송한 마음으로 쭈그려 있었는데 오늘 숙제를 해서( 다 하진 못했지만 ^^;)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 확실히 공부를 하고 수업을 들으니 보다 수업이 풍성해 지네요 여러 선생님들의 생각 들으며 공부가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아*
선생님들이 만드신 질문을 보며 제가 놓치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의 주제에 다가가는 질문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오덕 선생님의 책 요약 맡아주신 두 분 정리도 1장 읽은 부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 한아*
주요문장이나 질문으로 생각을 나눌때 선생님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정말 좋아요. 다시 이오덕 선생님의 책내용을 나누면서도 글쓰기의 목표라든지 삶을 가꾸는 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김희*
선생님들의 질문에 솔직한 나눔이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미*
초등 글쓰기 수업을 참여하면서 정리해보는 과정이 여러 분야의 책을 넘나들며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정리되지 않는 책읽기가 아쉬울 때가 많았기에 방식을 수정하는 의미로, 이번 수업은 글쓰기 이전에 멈춰서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다. 지금까지, 현재도 다른 주제의 수업을 해 오면서 주어지는대로, 수업을 5년이 넘게 해 나가고 있지만 책을 좀 더 꼼꼼히 바라보고 정리하는 것은 늘 시간과 노력이 부족함을 느낀다. 모든 맥락은 다 통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수업이 더 의미있고 값지게 느껴진다. 정해진 일정이 있고, 연말이 되니 다른 연수까지 겹쳤는데 과제를 해 나가는게 살짝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작고 소소한 시작이 스스로 힘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에게 여전히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함께하고 먼저 앞선 선생님들의 열정을 배우며 나에게 에너지가 되고 힘이 되는 것을. 오늘도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
예쁘고 귀엽고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조금 더 용기를 내어 봅니다.
선생님께서도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