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하학은 원인과 결과 문제와 해결을 위한 정신이라면 섬세의 정신은 그 어떤 사물의 본질을 육체적인 눈뿐만 아니라 내면의 다른 눈,영혼의 눈이 필요하다. 이상적인 인간상은 날카로운 이성에 따뜻한 가슴을 지닌 도덕적 인간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2. 우리가 우리만 알고 있는 현실속에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에 기인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삶을 찬찬히 뜯어보면 나 아닌 타인의 삶을 좀더 들여다보고 타인의 고통의 뿌리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삶의 태도를 길러야한다. 따라서 이번 독해 시간을 좀더 깊게 생각하면서 천천히 사회와 가족 구성원속의 나에 대해 고찰하려한다. 우리세대에서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난 후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알게 된 사실과 공감을 나누어주는 것이야말고 이 수업의 취지와 맞을 것 같다. 숙제가 어려워서 못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ㅎ ㅎ

- 김현*


상대적 개념을 알아야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하학의 정신으로 말하면 독해를 해야 대학 가고, 

섬세의 정신으로 말하면 참사람이 되기 위해 독해를 해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사실 고등부를 감당하기에 많이 벅찬데, 어쩌다 고등부 아이들까지 

어울려 만나면서 느끼는게 많습니다.

대학가기 위해 이걸 해야 한다는 말이 얼마나 그들에게 절박한 것인지를

알기에, 이 단계만이라도 제대로 챙겨주는 것도 엄청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사람되는 목표가 더 중요한 목표이지만, 그 지점에 닿아가는 과정에 <독해> 정말 중요합니다.

중요한 공부 과정을 함께 해서 좋았고, 다음 시간 문학독해는 더 기대됩니다.

1주일 동안 건강하세요~~^^ - 김미*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백 명이 되었구나.

이 패딩은 이 사이트가 저렴하구나.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함께해야겠구나.


모든 걸 단문적으로 휘리릭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익숙해져버린 현실에서 일주일에 단 몇시간이라도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 해석하고 유추하고 연결시키는 노력의 소중함을 알겠습니다. 그 열매가 나를 넘어 공동체를 인식하고 연대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송원*


저도 우리세상살이가 기하학정신에 기반이되지만 더더욱 섬세한 정신이 필요하다.

매일 매일 전쟁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매일 섬세한 정신을 놓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저는 지문을 읽으면서 어렴풋한 형상만 보이는데 선생님의 해제를 듣는 순간 생각의 창이 열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권미*


대상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오늘 수업에서 시작할때 가르쳐주신 즉자-대자 의 내용이 다른지문 읽을때도 자꾸 생각이 났습니다

수업과 연관된 이해를 도울수 있는 자료 선택이 너무 좋았습니다~

많이 읽고 생각하고... 지금 저에게 제일 필요한것 같습니다~~ - 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