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붉은 실을 읽으면서 뜨개질이 다시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뜨개질을 하면서 '속도'와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혼자 읽고 질문을 만들면서 들었던 의구심이 여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해결되기도 하고, 책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찬 수업 이끌어 주신 신희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신희*
그동안 혼자서 책읽고 발문할 자료 준비하다가, 선생님들과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함께 하는 세 시간 수업이 큰 도움이 됩니다. 붉은 실에 나온 아이들 세 명이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고요. 제가 해오름에서 공부하는 방식으로(계속 참여시키며..^^)아이들 수업을 이끌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촘촘한 수업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남경*
세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보니 평소에 "세상 좋아져서 너희들 살기 좋아졌다 나때는 말야~~" 했던 제자신을 반성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이라고 힘든게 왜 없겠어요... 오늘 선생님들이 만든 질문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과 이런 주제, 소재로 토론하거나 글쓰기하면 풍성하겠다 싶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오늘도 이 수업을 통해 많은 도움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한아*
<붉은 실>도서를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지는 않지만 저희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겠어요^^
다양한 질문들, 제가 놓쳤던 문구들을 챙길 수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 류소*
책을 못 구해서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샘들께서 잘 정리해주신 글들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묘사 서사글 설명문까지 생각하며 글쓰기에 도전해 볼까합니다.
오늘도 신희진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 감사드립니다. 맛점하세요 - 이주*
오늘도 꽉찬 수업 잘 들었습니다. (붉은 실)은 세 명의 아이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저를 반영하는 친구에게 마음이 가네요. 친구의 실타래 매듭을 보며 제 매듭을 풉니다. 한 친구한테만 머무르지 않고 다른 친구들을 들여다 보게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 허은*
여러가지 주변 여건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점 너무 아쉽습니다 <붉은 실> 속 아이들이 한 걸음 성장해가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했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며 많이 배웠습니다. 글쓰기 수업으로 갈래별 글 쓰는 방법 알려주셔서 도움 받고 있습니다 아는 것 같은데도 쓰는건 잘 안 되지만요. 꾸준히 연습해야겠습니다 이끌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업 마칠 때도 코로나 관련 학부모님 전화로 제대로 인사도 못 했네요 ㅠ 요새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여러모로 근심이 많네요 다들 방역수칙 잘 지키셔서 건강하게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 신민*
세 아이 모두 옆에 있으면 둥둥 기특하고 잘했다고 쓰다듬어 주고 싶을 만큼 너무 사랑스럽고 어른스러웠어요. ^^! 전 은별 엄마가 참 좋았어요.
저도 그같은 엄마, 선생이 되어보고 싶은 마음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주위에 그 같은 어른 하나만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꿋꿋이 잘 커갈텐데..
난 어떤 어른으로 서 있는가 되돌아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 어른이 되기 위해 매 순간 더 노력해야 겠단 다짐을 해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질문을 나누니 더 풍성한 책읽기가 되어 좋습니다.
좋은 책 권해주신 선생님, 함께한 다른 선생님들 오늘도 감사합니다~~^^! - 김명*
내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거품같은 말들을 했는지 돌아보게 되었구요. 이렇게 나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 책이라는 거울 같습니다. 글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인데 글쓰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묘사글, 서사문, 설명문이 섞여 잡탕밥이 된 글을 보며 언제쯤 일품정식으로 태어날 수 있을지..좋은 교사가 되기위해 기본부터 닦아야겠다고 또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빨리 해우치겠다는 성급함을 버리고 강우처럼 나의 방향을 찾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민*